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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인천 연안부두 (08. 01. 05)

by 柔淡 2008. 1. 8.

카메라 CMOS에 먼지가 끼어 수원의 니콘센터에 들려 먼지를 제거하고

어딜 갈까 생각하다가 데이지의 바람에 따라 인천의 연안부두로 간다.

아무생각없이 도착했는데 연안부두 어시장이 가까워지자 전복라면 타령을 한다.

어시장안으로 들어가보니 몇개월 동안 얼마나 돈을 벌었는지 연안부두 사거리로 이전을 했다고 한다.

물어물어 찾아가 보니 연안부두 사거리 2층건물에 커다란 주차장과 깔끔한 식당을 새로 차렸다.

이전기념으로 1월 1일부터 음식값도 올리고 전에 4천원하던 전복라면 한그릇에 5천원한다.

 

 

 

이른 점심을 먹고 그냥돌아오기 섭섭해서 연안붇에서 유람선을 타기로 한다.

한시 반과 세시정각에 떠나는 유람선 하모니호가 있다. 토요일 저녁엔 뷔페식당도 운영하는

매스컴에도 몇번 소개된 유람선이다.

너무 일찍 도착해서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유람선을 탈 수있다.

기다리는 동안 연안부두 여기저기를 돌아본다.

 

 

 

 

 

 

 

 

 

 

 

 

 

 

 

 우리가 타고나갈 유람선이다.

인천대교 공사현장까지 왕복 90분 동안 운행하는데 출항과 동시에 1층 공연장에서 외국인 무용수,

중국 서커스 및 무예단이 40여분 동안 공연을 한다. 탑승료는 만 3천원. 공연은 무료다.

공연장면도 많이 찍었는데 별로 볼것이 없고 여자무용수들이 거의 벌거벗고 난리를 쳐서 여기에 올리기는 좀 무리다. 

 

 

 

 

 

 

 

 

 

인천대교 공사현장까지 갈때에는 실내에서 공연만 보고 있다가 공사현장에 도착하니

공연이 끝난다.

 세계에서 일곱번째로 긴다리, 주탑의 높이가 63빌딩과 같은 높이라고 한다.

다리의 기능도 있지만 관광명물이 새로 생길것 같다.

 

 멀리 송도 경제 자유구역도 공사가 한창인데 인천대교는 송도와 영종도 고항을 연결하는 다리이다.

 

 

 갈매기를 좋아하는 데이지는 미리새우깡을 사선 유혹할 준비를 한다.

갈매기에게 던져주는것 보다 자기입으로 들어가는게 더 많지만.....

새 카메라가 좋다는것을 갈매기를 찍고나서야 실감한다.

 

 

 

 

 

 

 

 

 

 

 

 

 

 

 

 

 

 

 

 

 

 

 

 

 

 

겨울 답지않은 포근한 날씨라서 바닷바람도 미풍이고 한나절 잘 놀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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