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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경기보트축제의 요트걸1 (08. 06. 12)

by 柔淡 2008. 6. 17.

보트축제에 가보니 여러가지 바다에서 타고 노는것들과 볼것들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볼만한 것은 요트걸들이리라.

세상에 젊고 이쁜 처자들만큼 아름다운것이 어디또 있으랴.

 

사실 니콘D-300을 사놓고 가장 찍어보고 싶었던게 인물 사진이다.

풍경이나 접사, 꽃사진이야 매일 찍는거고.

그렇다고 이나이에 주책없이 레이싱 모델 찍으러 용인 스피드웨이나

자동차 전시장에 일부러 �아다니기도 그렇고.

 

아! 그런데 실내요트전시장에 갓더니 이쁜 처자들이 사진기만 들이대면

알아서 멋진 포즈를 취해주는게 아닌가. 이게 웬떡이냐 싶어서

열심히 셔터를 눌러댔다. 다른곳 같았으면 수십명의 사진작가들이 몰렸을텐데

여기는 소문이 나지않아 찍는사람도 서너명 정도밖에 없으니

톱모델을 혼자서 섭외해서 찍는것과 같다.

 

아쉬운것은 처음으로 찍어보는 모델사진이라 실력도 부족하고, 별도의 플래쉬를

준비하지 못해 카메라 자체의 플래쉬만 사용해서 제대로 표현이 안됐다는것이다.

 

오늘부터 장마 시작이라 아침부터 굵은 비가 오락가락 하고 날씨도 꿀꿀하니

예쁜 처자들이나 만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