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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전남목포]현존하는 국내 최대규모, 목포자연사박물관 1

by 柔淡 2010. 9. 14.

갓바위에서 능선을 타고 내려와 터널위의 길을 건너면 갓바위문화의 거리가 있다.

10여년전 목포에 왔을때는 보지 못했던 여러개의 문화시설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여기만 제대로 보려해도 일주일은 잡아야 하겠다.

이 문화의 거리에는 목포 자연사박물관, 목포 생활도자박물관, 목포 문학관, 남농기념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문화예술회관 등

전국적 규모의 박물관과 기념관이 자리잡고 있어 문화의 거리라는 명치칭이 손색이 없는데 시간관계상 그중 대표적인 자연사박물관만

잠간 둘러보았다.

 

자연사박물관이란 자연의 역사에 관한 자료를 수장한 박물관. 생물학, 인류학, 고생물학 따위에 관련된 자료를 다룬다.

 

이박물관은 지상 2층, 천 773평 규모에 지구 46억년의 자연사를 담고 있는 자연사관과 지역문화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문예역사관에

총 3만6천여 점의 방대한 자료를 소장, 전시하고 있으면 전시관마다 생동감과 흥미를 유발하는 최신 전시 시스템을 비롯, 지역적 특성을 살린

자연생태 표본을 연출하였고, 관람객들이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체험코너도 마련하여 자연 생태학습과 인간 문화예술을 동시에 향유하는

평생학습의 장이자 관광명소이다.

 

박물관 정원 

 

 박물관의 일부인 문예역사관

 개항백년탑

 

 해양유물전시관. 신안앞바다에서 건져올린 배를 전시하고 있다. 

 자연사박물관 입장안내

 

 1층 왼쪽 전시실과 홀에서 한국의 습지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특별기획을 하고 있다.

 

 

 

 

 

 

 

 

 

 

 

 

 

 중앙홀에는 공룡의 화석이 전시되어 있다.

 

 

 3,400만점이 수집되어있는 미국 자연사박물관에는 턱없이 부족한 규모와 수준이지만 현존하는 국내 최대의 자연사 박물관이다.

내년부터인가 짓기 시작하는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완공되면 우리나라도 제대로된 자연사박물관을 갖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