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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장마철 경기북부 멋진폭포 돌아보기 3 - 스카이워크가 설치된 절경, 재인폭포

by 柔淡 2013. 8. 7.

포천 비둘기낭폭포에서 나와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인 연천의 재인폭포로 간다.

원래 최초계획은 연천의 재인폭포부터 보고 나머지 명소를 돌아볼 예정이었으나 30년전 중대장시절의 추억에 빠져 예정에 없던

태풍전망대를 돌아보다 보니 제일 마지막으로 오게된 것이다.

 

높이 18.5m의 재인폭포는 보개산과 한탄강이 어우러지는 주위의 빼어난 경관과 맑은 물로 인하여 사시사철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연천군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금년5월에 정선 병방치의 스카이 워크처럼 전망시설 공사를 시작해서 11월중에 완료할

예정인데 현재는 휴가철이라 임시 개장을 해놓고 있다.

 

전망시설에는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현무암 협곡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재인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을 안전하게 볼 수 있는 Sky Walk

형태의 전망대(높이 27m)와 관람객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전용 산책로(폭 3m, 길이 1.4km)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여기는 비둘기낭 폭포와 비슷한데 통제를 하지 않아서인지 폭포안에서 물놀이 하는 사람도 있었고 아직 공사가 완공되지 않아서 어수선한

느낌이었다. 현재 재인폭포 아래쪽에서 공사중인 한탄강 댐이 완공되고 폭포일대도 정비가 되면 멋진 공원으로 다시 태어날것 같다.

 

좌측의 스카이워크와 재인폭포

스카이워크에서 내려다 본 모습

 

 

 

 

 

폭포로 내려가는 계단이 무척이나 가파르다.

 

 

완전히 내려가서 본 폭포의 모습 

 

 

 

 

 

 

 

 

 

 

 

 

 

 

 

 

 

 

 연천, 포천, 철원은 우리나라 유일한 내륙의 협곡 한탄강이 흘러 지나가는 고장이고 평소에는 물이 별로 없는 곳이라 볼품이 없었는데

장마철을 맞이해서 수량이 늘어나니 앞서 소개한 세개의 폭포는 우리나라 최고의 폭포가 된것이다.  이제 1년후에난 이런모습을 다시 보여 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