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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뜨거운 여름날 수도권 최고의 피서지, 가학광산 동굴

by 柔淡 2013. 8. 13.

지난 토요일, 8월10일엔 볼일이 있어 태안에 잠간 다녀왔다.

일요일 오후 데이지가 어머니를 모시고 광명의 가학광산 동굴에 다녀오자고 한다.

무더운 오후라 인파가 몰릴것을 예상하기는 했지만 최근에 매스컴에 집중 보도된후라 너무 많은 관광객이 모여 들었다.

집에서 광명역가지 35km 정도 되는 거리를 30분도 안되어 도착했는데, 가학광산입구 사거리부터 동굴입구까지

1.7km를 통과하는데 한시간이 걸렸다. 동굴아래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에 넓직한 주차장이 있는데 그곳에 차가 가득차서

한대가 빠져 나와야 다른차가 들어갈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래도 그냥 돌아갈수 없어서 한시간 이상 걸려 주차를 하고

동굴입구로 가니 번호표를 받아야 한단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질서유지를 위해 번호순대로 입장 시키는데 요즈음 여름철인데

방학기간이라 하루에 만명이상이나 몰려들기 때문이다.

 

가학광산 동굴은 전국에서 최고의 접근성을 가진 총연장 7.8㎞, 깊이 275m의 동굴로 1912년부터 금, 은, 동 아연, 구리 등을 채굴하다

1972년 폐광되었고, 최근 광명시에서 이곳을 개발하면서 문화체험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동굴내부는 특유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고, 내부온도는 12∼13°C에 지나지 않아 한여름에도 긴팔 옷이 필요할 정도로 최고의 피서지이다.

오전 9시부터 30분 간격(공휴일 10∼20분 간격)으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탐험을 하고, 동굴안 350석 규모의 예술의전당에서 각종

문화공연과 3D입체영화, 동굴전시회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KTX광명역에서 시작하여 가학광산동굴을 경유하는 트래킹코스와 구름산 삼림욕장 트래킹코스를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도 있다.

 

또한 한여름을 맞아 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음악과 3D영화를 즐길 수 있는 ‘한여름 해질녘 동굴 GoGo 콘서트’를 8월 15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행사는 평일 오후 7시~7시 45분과 8시 10분~55분 하루 두 차례, 토·일요일에는 오후 4시 30분~5시 15분, 7시~7시 45분, 8시 10분~55분

하루 세 차례 열린다. 특히 야간 개장 시간에는 동굴 공연 관람 사전 예약자 외에는 동굴 입장이 안 되며, 대중교통수단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개인 차량을 이용해야 한다다.

광명가학광산동굴 홈페이지(cavern.gm.go.kr)에서 날짜별, 시간별로 신청하면 추첨 또는 선착순으로 관람자를 선정하며, 1회 공연당 300명씩

광명시민을 우선 선정한다.

내가 갔던날에도 4시30분에 공연을 했는데 사전 에약이 안되어서 볼수가 없었다.

 

 하루에 만명정도가 방문하는데 마침 이날 20만명째 입장객이 나왔다.

 

 한번에 250~300명정도가 입장한다.

 

 

 

 

 

 

 

 

 

 

 동굴문명전을 하고 있다.

 

 

 

 

 

 

 

 

 

 

 

 

 저 계단을 내려가면 젓갈저장고인데 내려가봊 못했다.

 

 

 

 여기는 동구내 공연장으로 가는길

 

 이제 다시 밖으로 나가야 한다.

 

 

 

 

 

 

 

 

 

 

 

 약 20분정도 걸리는데 더위를 잊을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