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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여름

[송파]올림픽공원 장미원의 예쁜 장이꽃들

by 柔淡 2014. 6. 5.

세월호의 아픔이 아직도 진행중이라 마음이 많이 아프다.

그래도 산사람은 살아야 한다는둥 말들이 많은데 투표를 마치고 집으로 바로 들어가기가 허전해서

2년전 이맘때 찾았던 올팍 장미공원을 다시 찾았다.

올해의 유난한 이상기온으로 장미도 1주일정도 일찍 피어 벌써 지고 있었고 공원을 찾은 사람도

예전에 비해 별로 많지 않았다.

남문근처 장미원 가까운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장미원과 꽃양귀비가 피어있는 들곷마루를 한바퀴돌고

점심전에 집으로 왔다.

 

 

장미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화초는 없을것 같은데 그 종류도 무려 2만5천종 이라한다.

 

관목성의 화목(花木)이다. 야생종이 북반구한대·아한대·온대·아열대에 분포하며 약 100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오늘날 장미라고 하는 것은 이들 야생종의 자연잡종과 개량종을 말한다. 장미는 갖춘 꽃으로 꽃의 아름다운 형태와 

향기때문에 관상용과 향료용으로 재배해왔으며, 개량을 가하여 육성한 원예종(Rosa hybrida Hort.)을 말한다.

지금까지 2만 5000종이 개발되었으나 현존하는 것은 6~7000종이며, 해마다 200종 이상의 새 품종이 개발되고 있다.

장미는 그리스·로마 시대에 서아시아에서 유럽지역의 야생종과 이들의 자연교잡에 의한 변종이 재배되고 있었으며,

이때부터 르네상스시대에 걸쳐 주로 유럽 남부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서양장미 중에서 꽃이 큰 수종은 사계절 내내 꽃이 피는 중국산 야생장미와 향기가 뛰어난 유럽산 야생장미 사이에

잡종을 만들어내고 이를 더욱 개량하여 육성하였다. 일반적으로 흰색, 붉은색, 노란색, 분홍색 등의 색을 띠나 품종에

따라 그 형태·모양·색이 매우 다양하다. 꽃의 피는 시기와 기간 역시 품종에 따라 차이가 크다.

국내에서는 일반적으로 품종에 따라 5월 중순경부터 9월경까지 꽃을 볼 수 있다. 마주나는 겹잎은 깃털모양이며

줄기에는 가시가 있다. 

한국에서는 일찍부터 찔레꽃·돌가시나무·해당화·붉은인가목 등과 중국 야생종을 관상용으로 가꾸어왔으며, 《양화소록

에서도 가우(佳友)라 하여 화목 9품계 중에서 5등에 넣고 있다. 서양장미는 8·15광복 후에 유럽·미국 등지로부터 우량종을

도입하여 다양한 원예종을 재배하고 있다.

하도 종류가 많고 이름이 어려워 별도로 넣지는 않았다.

 

 

 

 

 

 

 

 

 

 

 

 

 

 

 

 

 

 

 

 

 

 

 

 

 

 

 

더 많은 예쁜 장미꽃을 보시려면

2012년 같은장소에서 절정인 시기에 핀 장미를 감상하시길 : http://blog.daum.net/j68021/13746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