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인데 태백시 안창죽동에 있다. 우리처럼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은 이곳을
산행기점으로 삼아 대덕산 - 분주령 - 금대봉 - 싸릿재로 등산을 하거나 그 역코스로 산행을
하기도 한다. 우리는 싸릿재에서 산행을 시작 금대봉 - 분주령 - 대덕산을 거쳐 제일 마지막으로
검룡소에 들렀다.
산행을 하지 않으려면 검룡소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1.5km정도 걸어가면 한 여름에도 시원함을
느끼게 하는 차가운 물이 하루에 2,000톤씩 분출되는 불가사의에 대부분 경이롭다는 표현을 한다.
그런데 금대봉에서 조금더 진행을 하면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길이 갑자기 소로로 좁아지고 그곳에서 5분정도 진행을 하면 고목나무샘이라는 비공식 한강의 발원지가 나온다.
수량이 별로 많지 않지만 이곳에서 솟아나온 물이 지형상 검룡소로 흘러들어간다는 것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현실이다. 다만 이번 산행중에 보니 너무 가물어서 고목나무 샘에도 물이 별로없다.
고목나무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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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룡소입구 표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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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룡소 입구에서 검룡소까지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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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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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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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룡소에서 아랫쪽으로 흐르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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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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