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27~ 31까지 5일간의 휴가다. 주말에는 개방하지 않는 광릉 국립수목원에 7월 중순부터 인터넷
으로 신청을 하고 휴가첫날 수목원에 가기로 했다. 수목원 가는길에 봉선사가 있는데 매년 여름
연꽃축제를 하는 서울 근교에서 가장 유명한 연꽃 군락지이다.
매년 한번씩 가는데 작년에는 8월말에 가보니 연꽃이 대부분 지고 없어서 제대로 구경을 하지
못했다. 올해는 좀 빨리 간다고 갔는데 올해도 제대로 시기를 맞추지는 못했다. 아직 연꽃이
제대로 피지 않은것 같다.
봉선사 주위로 대여섯개의 크고작은 연못이 있고 연못마다 각기 다른 종류가 심어져 있어
나름대로 구별할 수 있도록 해놨다. 그런데 대부분의 연곷들이 안쪽에 피어 있어서
사진 찍기가 아주 어려웠다.
연못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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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어리연이 막 피어나고 있어서 깔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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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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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이 피어나는 곳에는 다른 종류가 피어나기 힘들다. 워낙 세력이 왕성해서 햇볕을 받기도
어렵고 설사 피어난다 해도 눈에 보이지 않을것 같다.
백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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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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