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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가을

꽃무릇 3, 함평 용천사 (05. 09. 24)

by 柔淡 2005. 9. 25.

꽃무릇은 홀로 피어 있을때도 예쁘지만 군락을 이뤘을때 훨씬 더 보기가 좋다.

 











다른꽃들도 몇가지. 꽃무릇의 번식력이 상당한데다 인위적으로 단지를 조성해주니

이곳 모악산에 자생중이던 뻐꾹나리 등 우리의 자생식물들이 자취를 감춰간다는

마음아픈 소식도 들린다. 그래서 인지 이렇게 남아 있는 대부분의 식물들도

꽃무릇 군락지 안에 일부러 조성한 조그만 야생화단지에 몇가지가 남아있었다.

 

가시여뀌


물봉선


눈괴불주머니


산비장이


층꽃나무


둥근이질풀


솔체꽃


편두콩. 제비콩


구절초


야생화 단지. 시간이 없어 둘러보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