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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봄

부안 변산 (06. 02. 25)

by 柔淡 2006. 2. 26.

변산바람꽃 군락지를 보고나니 10:40분이다. 다시차를 타고 이동을 해서 11시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코스는 기도원, 가마소 - 새봉 - 청련암 - 내소사로 3시간 정도 코스인데 

점심먹고 사진찍고 내소사 구경도 하다보니 6시간 정도 걸렸다.

 

변산은 바위가 많은 산이다.

 

 

 

계곡의 얼음은 완전히 녹아서 물소리가 청아하다.

 

 

이런 바위사이도 통과하고

가마소도 지나고

 

대나무밭을 지나는데 금년의 폭설로 다 쓰러졌다.

 

 

 

이런 물가를 지나

 

 서로 손잡고 건너 주기도 하며

 

저 봉우리를 지나서도 한참을 가야한다.

 

능선에 올라보니 그제야 주변이 조망되는데

 

 

 

 

 능선에 올라서면 호수도 있고,서해도 아스라히 보이고 멋진 산군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변산팔경의 하나인 월명암도 보인다.

 

 

 

새봉 방향으로 한참을 더가니 곰소앞바다 (예전에는 칠산앞바다라고 조기가 많이 잡혔다고 한다.

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중간중간에 갓 피어나기 시작한 야생화들이 너무 예쁘다.

 

산자고

 

노루귀

 

 

새봉과 관음보 사이에 내소사로 내려가는 급경사의 소로가 있다.

 

내소사의 암자인 청련암

 

이곳의 대나무숲도 작년엔 푸르름을 자랑했는데 올해는 냉해를 입어서 누르스름하게 변했다.

 

 

청련암에서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내소사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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