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준비를 대강 마무리짓고 비오는 토요일 세미원을 찾았다.
장마비 처럼 쏟아지는 빗속에 아무도 없을줄 알았는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이
통로를 한자리씩 차지하고 앉아서 오랜 시간동안 머무르고 빛도 없는 바람에
제대로 사진을 찍을수 없었다.
바야흐로 연꽃의 계절이다.
노랑어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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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망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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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양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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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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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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