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에서 내려오니 12시반이다.
다시 경춘국도를 달리다 신청평대교를 건너서 양수리쪽으로 내려가니
오늘의 두번째 산행지가 나온다.
이곳도 서울 근교에서 야생화가 많이피는 곳으로 유명한데 천마산보다는 조금 늦은것 같다.
하지만 봄기운이 완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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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곡암이란 절이 있는데 대웅전, 산신각이 소박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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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새로운 대웅전이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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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릇한 봄소식이 들려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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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리나방이 이곳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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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레지의 새싹도 살짝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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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산것 보다 여린 너도바람꽃이 이제야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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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부터는 많이 바빠지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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