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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호명산 1 (07. 06. 30)

by 柔淡 2007. 7. 6.

오후늦게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오랫만에 산행을 나섰다.

수지를 출발해서 광주 - 팔당댐 - 진중리 - 금남리 - 대성리- 청평댐 - 복장리를 거쳐

호명리 양수발전소 입구를 지나 산중턱에 차를 세워놓고 호명호수까지 왕복하는

원점회귀 산행을 했다.

청평쪽 대성사에서 장자터고개 - 호명산 정상으로의 산행은 여러번 했으나

이코스는 처음이다.

올해부터 정상에 있는 호명호수가 개방되어서 새로운 볼거리도 있을것 같아서다.

 

오가는길과 산행중 내려다본 북한강 풍경

 

 

 

 

 

 

 

 

 

 

 

 

 

 

 

 

 

 

 

 

 

 

 

 

 

 

 

 

 

 

 

호명호수 안내도

 

호명호수(虎鳴湖水)

호명호수는 국내 최초로 호명산 정상과 인접한 산봉우리에 건설된 양수식 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넓은 저수지는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

키는 아름다운 절경입니다. 텅평양수발전소는 설비용량 40만 kW. 한국 최초의 양수

식 지하발전소입니다. 청평댐을 하부저수지로 이용하고 해발고도 535 m의 호명산

() 정상에 상부 저수지를 축조하여 유효 저수량 240만 8000 t의 물을 양수 저

장하였다가 낙차 발전함으로써 하루 6시간 240만 kWh의 전력을 생산합니다. 1975년

9월에 착공하여 5년 가까운 난공사 끝에1979년 10월에 1호기를, 1980년 1월에 2호기

를 각각 준공하였습니다. 심야()의 잉여 전력을 양수동력으로 이용하여 청평댐의

물을 끌어 올려 전력 소비가 많은 낮 시간에  발전기를 가동함으로써 부하율()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국내 부존자원 개발과 건설기술 배양에도 기여하였습니다.


가평읍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산유리에서 하차, 또는 청평면 상천역에서 하차하여

호명호수까지 등산을 하며 주변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호명호수와 더불어 산 아래로 길게 펼쳐진 계곡은 훌륭한 휴식처로서 등산과 함께

그 묘미를 즐길 수 있으며, 호명호수 팔각정에서 내려다보는 청평호반 역시 일품입

니다. 아직은 발전소나 호명호수는 국가기간시설로 완전 개방이 되지를 않고 사전

예약을 하면 입장이 허락됩니다. 하지만 상천역에서 가평읍 복장리로 넘어가는 길

은 사전 예약없이 자유로이 출입이 가는한데 주변 경관이 좋아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계곡 중간의 상천낚시터는 강태공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호수풍경

 

 

 

 

 

 

 

 

 

 

 

 

 호명호수 주변의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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