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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대전·세종·충청

단양 옥순봉 (07. 12. 09)

by 柔淡 2007. 12. 11.

40년지기들이 1년에 한번씩 모이니 어렸을적 얘기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살아오는 이야기가

밤을 새워도 끝이없다.

초너녁 잠이 많은 나는 12시에 일찍 잠들었는데 밤을 꼴딱 새운 친구들도 있다.

아침에 일찍 능강 ES리조트에서 20여분 정도 걸리는 단양 옥순봉에 가기로 했는데 겨우 네명이

일어나서 준비를 마쳤다. 정방사라는 절도 산행지로 꼽혔는데 그곳은 작년에 올라갔었기에

대상에서 제외하고 청풍호반을 따라 장회나루쪽으로 간다. 옥순대교를 지나니 오늘 오를

옥순봉이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장회나루 못미쳐 고갯길 좌측에 옥순봉과 구담봉을

오르는 입구가 있다. 옥순봉과 구담봉은 각각 2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겨울에 눈이 오지 않으면

옥순봉과 구담봉을 연결하는 산행을 할수도 있단다.

구담봉쪽은 겨울에 위험해서 옥순봉에만 오르기로 한다.

 

올해들어처음보는 눈꽃이 파란하늘과 어우러져 멋지다.

 

 옥순봉가는도중 전망이 좋은곳에서 건너다본 둥굴봉

 

 금수산

 

 

 

 새바위

 

 

 

 

 

 

 

 

 

 

 옥순대교

 

 

 

 

 

 

 

 

 

 

 

 

 

 

 

 

 

 

 

 

 

 

 

 

 

 옥순봉은 그리 힘들이지 않고 두시간정도면 산행을 마칠 수 있다.

다시 리조트로 돌아오니 나머지 친구들은 아직까지 자고있다.

아점을 먹고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