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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수원 효원공원 2 - 월화원 (09. 01. 27)

by 柔淡 2009. 1. 28.

 

공원안에는 월화원 이라는 중국식 전통공원이 한족에 조성되어있다.

 

경기도와 중국 광동성간 우호교류의 상징물로 건립된 월화원은 중국 근로자 80여명이 직접 조성공사를 벌여 4월 17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기도와 광동성이 우호교류 발전에 관한 실행협약체결을 하고 각자의 전통정원을 상대방 도시에 조성하기로 했단다.
지난해 12월 중국 광동성 광주시 월수공원(광둥성 광저우(廣州)시 웨시우(越秀)공원)에 개원한 한국 전통정원 해동경기원은 이미 하루 평균

1만여 명의 현지인이 다녀가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고한다.
이번에 수원 효원공원에 문을 연 월화원은 창문 등을 통해 인접공간을 내다볼 수 있는 건물과 정원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설계됐고 후원에는

인공호수와 가산(假山·흙으로 쌓아 만든 산), 폭포, 산책로, 배 모양의 정자를 세워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산과 물, 수목과 화초, 호수와 정자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군데군데 새겨진 고풍스러운 시와 글을 감상할 수 있는 등 중국 광동지역

영남정원의 특색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입구의 안내돌판 

 

 

 입구

 

 

 

 

 

 

 

 

 

 

 

건물이 우리나라와는 많이 달라서 이국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