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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봉래산 패러글라이딩 (09. 07. 04)

by 柔淡 2009. 7. 9.

지난번 단양의 양백산과 마친가지로 영월 봉래산에도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다.

정상에 올라가니 마침 활공을 준비하는 분들이 있어 몇컷을 찍었다.

나도 해보고 싶은데 단양은 전문적인 강사들이 텐덤비행을 해줬는데 이분들은 자신들이 즐기기 위한 취미클럽이어서

요청할수가 없었다. 나중에 기회를 만들어 꼭 해보고 싶다.

 

바람을 타고 한 마리 작은 새가 되어 하늘을 나는 기분은 생각만 해도 짜릿하다. 그 매력만점의 레포츠가 패러글라이딩이다.
2~3시간 정도 간단한 지상교육과 비행 기술만 배우면 남녀노소 누구나 비행이 가능하다.
특히 영월 봉래산은 고정된 풍향으로 고도잡기가 용이하며, 착륙장이 넓어 전국의 패러글라이딩 매니아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그러나 단양 양백산에 비해 준비하는 이륙거리가 짧고 급경사라 초보자가 하기엔 조금 어려운 느낌이었다.

 

영월 봉래산 활공시설 이용 안내 이륙장

시설 위치 :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산59번지
해발 : 799.8m(실고도 600m)
이용 : 년중(수시이용)
이용료 : 무료
주요시설 - 활공장 주변 휴식공간 조성 : 벤취등 - 화장실 2동 - 주차시설 완비 - 활공 이륙장까지 승용차 진입

착륙장 시설 : 동강변 30,000평 천연잔디 둔치 조성

활공 여건 : 도시에서 발산하는 지열로 인하여 고정된 풍향으로 고도잡기가 용이함 이륙장에서 착륙장이 시야내의 직선거리에 위치하고 넓은 천연잔디를

식재하여 초보자도 어려움 없이 활공이 가능함. 착륙장에서 500m 거리에 무료 활공연습장이 있어 어느때나 연습이 가능함 인근지역에 시민천문대, 동강의

래프팅, 단종대왕유적지, 고씨동굴, 김삿갓유적지 등이 있어 연계관광이 가능함

활공 안내
영월군청 주민생활지원과 (☎033-370-2254)
영월콘돌스클럽 (☎033-373-9111, 011-492-3067)

※ 활공스쿨, 클럽, 동호인에게 상시 무료 개방 - 활공스쿨 운영시 적극 지원

 

단양이나 영월 공히 텐덤비행 (전문가가 활공하면서 초보자 한명을 더 태우는것)이 가능한것 같은데 비용은 한번에 7~10만원정도 하고

체공시간은 10~15분 정도 된다.

 

 

 이런식으로 준비를 한다음 경사지를 뛰어내려가면 낙하산이 바람의 힘을 받아 떠오른다. 

 

 이날은 바람이 약해 활공하시는 분들이 애를 먹는것 같다.

 일단 떠오른 다음의 기분은 해본사람만 알겠지?

30 여년전 공수훈련 받을대의 기억이 떠오른다. 그때는 미사리 모래밭에 낙하했었다.

 

 

 

 

 

 

 

 

 

 

 

 또다른 젊은 친구가 준바를 하고 있다.

 

 파란색 낙하산은 초점잡기가 어렵고 사진 색깔도 이상하고 빨간색이 사진 찍기는 훨씬 좋다. 

 

 

 

 

 

 

 

 

 

 

 

 

이분들께 사진 원본파일을 보내드리겠다고 이메일주소를 알려줬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

보시는 대로 이메일주소를 알려주시면 원본 파일을 보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