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을 찾았을때 처음 눈에 띄는것이 광활한 소나무 숲이였다.
조선시대 말을 기르던 목장이었던 이곳에 러·일전쟁 이후 해군부대가 주둔하면서 28만평의 바닷가에 인공적으로 1만 5천 그루의 해송림이 조성되었다.
이제 그 수령이 100년이 넘다보니 대단한 소나무 숲으로 가꾸어졌다.
우리나라 소나무 숲은 사진작가 배병우님에 의해 전세계에 알려졌고 아주 사랑받는 피사체가 되었는데
아무나 찍는다고 그런작품이 나오는것은 아니다. 다만 너무 감동적이어서 열심히 셔터를 눌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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