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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경과 야생화 - 09년 5월 (1부)

by 柔淡 2009. 12. 18.

5월은 휴일도 많고 여행하기 좋은달인데 주말 하루엔 필드에 나가다 보니 그렇게 많이 다니지 못했다.

 

5월5일 대관령 양떼목장, 그면들어 처음으로 양을 방목하는 날이라서 양떼를 찍을수 있었다. 

 양떼목장

 

 

 

 5월3일 안면도 누님네 농장에서. 모과꽃

모과는 세번 놀란다는데 꽃이 이뻐 놀라고, 꽃의 미모에 비해 열매가 너무 못생겨서 놀라고, 그 못생긴 열매의 향기가 너무좋아

놀란단다.

 큰개불알꽃, 열매가 개의 ㅇㅇ을 닮아서 그런 이름이 붙었는데 봄까치곷이라고 순화해서 부른다.

그런데 이 꽃의 특성을 나타내는 원래이름이 더 좋다.

 봄맞이꽃

5월5일 강원도 평창 도암면 오대산 입구 한국자생식물원에서 찍은꽃들

 

은방울꽃  

금강봄맞이 

 

 개불알란. 이것도 꽃이 개의 ㅇㅇ을 닮아서 그런 이름인데 복주머니란이라고도 한다. 

 두메양귀비

매발톱 

왜솜다리. 에델바이스 

 구룸미나리아재비

 자란

 섬괴불나무. 향기가 좋다.

 미나리아재비

 피나물. 꽃대를 꺽으면 피같은 액체가 나온다. 독이잇다.

 삼지구엽초. 음양곽이라고도 한다.

정력에 좋다는 소문이나서 남획하는 바람에 야생에서는 보기 힘들다.

 

 회리바람꽃

꽃은 아주 예쁜데 왜 홀아비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비슷하게 생긴꽃중에 꽃대하나에 두송이씩 피는것을 쌍둥이바람꽃이라 하니 하나씩 핀대서 홀아비바람꽃이라 부르는것 같다. 

앵초 

 한미모하는 깽깽이풀. 이꽃도 야생에서는 멸종위기다.

 

 노랑무늬붓꽃. 이꽃도 멸종위기

 수수꽃다리, 정향나무, 개회나무, 라일락. 다 비슷해서 나무 전체를 보지 않으면 구별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