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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광주·전라

[전북전주]호텔이야, 미술관이야? 전주 한성관광호텔 (03. 06)

by 柔淡 2010. 3. 9.

한국관광공사 중저가 호텔체인브랜드인 베니키아에 등록된 전주 한성관광호텔은 호텔복도와 2층 레스토랑 윌에

다양한 미술작품을 전시하여 아트마켓팅을 호텔운영에 도입한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여러 매스컴에 소개되었다.

 

그중 스포츠 조선에 소개된 기사를 인용해 보면

 '호텔 한성'이라는 새이름을 얻은 한성여관은 아트마케팅을 도입해 주변 호텔과 차별화 한 게 특징이다. 호텔을 미술관처럼 꾸며

전주한옥마을을 연계한 특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객실과 복도, 세미나실, 레스토랑을 세련된 감각의 예술 공간으로

꾸며 놓았다. 전시 작품만 모두 100여점이다.

교동아트센터 김완순 관장과 예원예술대 유복희교수, 조선대 노은희교수의 한지 및 섬유공예작품을 비롯해 중견 도예가 강정이,

오주현씨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서양화가 유휴열, 신수정씨와 호텔한성의 대표이자 섬유공예가로 활동 중인 김연씨 개인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투숙객들의 건강을 위해 호텔 객실과 복도를 한지와 황토벽지로 시공했으며, 실내와 복도에도 전주의 멋이 담긴 한지등을 설치했다.

특히 빵과 과일, 우유, 계란, 커피 등으로 꾸며진 간편한 아침식사도 제공하고 있다.

 

1층 로비부터 5층까지 전시된 작품을 모두 촬영했는데 급하게 촬영해서 별로 건진게 없다. 자료 보관용

 

김용택 시인의 시를 곱게 쓴 한지 등공예품 

 섬유공예작품들

 

 

 

 

 

 

 

 

 

 

 

 

 

 서양화

 

 

 

 사진작품

 

 

 복도중앙과 끝부분에는 고가구를 설치했다.

 

 1층로비의 작품들

 

 한지로 만든 넥타이와 지갑 등 악세사리를 판매한다.

 

 카운터 좌측엔 1949년부터 시작했다는 안내판이 있다.

 

 역시 역사와 문화의 고장 전주에 있는 호텔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