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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맛집

[강원양양]동해안의 한적한 어촌 수산항의 맛집 동해횟집.

by 柔淡 2010. 4. 21.

저녁이되니 슬슬배가 고파온다.

셀머님이 양양에 오실때마다 단골로 다니신다는 동해횟집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수산항은 대명 쏠비치가 생기기 전까지는 7번국도에서 한참을 들어와야 하기때문에 그리 알려진 포구가 아니었다.

그런데 대명쏠비치가 생기고 요트를 정박할수 있는 계류장이 설치된후로는 찾는사람이 많아졌다.

동해횟집 주인 아주머니가 셀머님 내외분을 반가이 맞아주신다.

 

 메인메뉴. 광어, 우럭, 등등. 역시 바닷가라 싱싱하다. 나혼자 절반이상 먹은것 같다. 

 밑반찬도 당연히 생물로 나온다.

 

 

 

 

 미역국이 시원하다. 생미역으로 끓였다고 한다.

 생선완자

 강원도 답게 감자떡도 나오고

 요즈음 제철인 해초가 싱싱하다.

 

 다먹고 매운탕이 나오는데 칼칼한게 아주 맛있었다. 먹는데 바빠서 찍지 못하고 패쓰.

 

 수산항에는 물회로 유명한집이 두집있다는데 이집도 역시 물회와 섭죽을 한다.

셀머님의 단골집이라 그런지 네명이 먹었는데도 다른곳보다 많이 저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