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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제주서귀포] 해저낙원, 산호가 아름다운 문섬 바다밑 서귀포잠수함

by 柔淡 2010. 5. 12.

제주도에는 서귀포를 비롯, 우도, 마라도, 차귀도 등 잠수함을 운항하는곳이 대여섯곳 있다.

잠수함은 나도 이번에 처음 타보는것인데 여기저기 타본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서귀포앞바다 문섬일대를 돌아보는

서귀포 잠수함이 가장 볼거리가 많다고 한다.

 

문섬소개 (문화재청)

문섬과 범섬은 서귀포 주변에 있는 5개의 무인도에 포함되는 섬들로 서귀포 해안에서 남쪽으로 1.3㎞ 정도 떨어져 있다.
문섬 및 범섬은 제주도의 기반 암석인 현무암이 아닌 조면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 전체에는 암석이 규칙적으로 갈라진 주상절리가 수직으로
발달하였고, 파도 침식에 의해 생긴 절벽과 동굴이 발달되어 경관이 아름답다.
문섬에는 땅에서 자라는 식물 118종이 서식하고 있는데 그 중에는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보리밥나무와 큰보리장나무의 군락이 있으며, 흑비둘기의
서식처인 후박나무도 자라고 있다.
범섬에는 총 142종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는데, 이 중에 거문도와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물푸레나무과의 박달목서가 자생하고 있다.

해안에는 녹조류·갈조류·홍조류 등 총 111종의 해조류가 자라고 있고, 이외에도 다수의 신종, 미기록종 식물들이 있다. 또한 해산무척추동물도
해면동물 13종 중 2종의 한국 미기록종이 있고, 극피동물 5종·자포동물 중 히드라류 5종·산호충류 17종·태형동물 11종·피낭동물 1종·이매패류 12종
중 3종·갑각류는 23종 중 8종이 한국에서는 기록되지 않은 종으로 조사되었다.

문섬 및 범섬 천연보호구역은 경관이 아름답고, 세계적 희귀종인 후박나무가 자라고 있으며, 천연기념물인 흑비둘기가 번식하는 남쪽 한계지역이다.
또한 학술적 가치가 큰 한국 특산 해산생물 신종·미기록종이 다수 출현하는 곳으로서 남방계 생물종 다양성을 대표할 수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속한 문섬은 북위 33°13′25″, 동경 126°33′58″에 위치하며 면적은 96.833㎡의 크기로 한 작은 섬으로 전체 모양은 동서의 길이가
0.5㎞, 남북의 길이가 0.28㎞인 긴 타원형을 하며 60~100%의 급경사를 이루는 단사면의 구조를 하고 있다. 암석은 섬전체가 수직으로 된 주상절리가
잘 발달된 조면암질 안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으나 서쪽에서 남서쪽에 이르는 지역은 15~20%의 각도를 이루며 누워 있는 주상절리층이 있다.
섬 주위는 해안선을 따라 1.5~2m의 파식대가 발달하고 있으며, 특히 남쪽해안의 만을 이루는 지역에는 장폭이 21.65m의 파식대는 평균 폭이 10~15m
이고 길이가 80m여서 제주도에서는 가장 넓다.

문섬의 생물상은 육상식물이 118종으로 그 중에는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보리밥나무와 보리수나무의 잡종식물인 큰보리장나무
(Elaiagnus submacrophylla Serv.)의 군락이 자라고 있으며, 녹나무과의 상록활엽수인 후박나무(Machilus thunbergii Set. Z)도 생육한다.

바다밑 25m지점의 산호 

 

 

 서귀포항에서 문섬까지 이배를 타고간다. 

 

 

 잠수함 지아호. 사람이 다 타면 뚜껑을 닫고 수심 40m까지 잠수한다.

 잠수사가 잠수함을 따라다니며 창마다 얼굴을 비춰준다.

 다양한 어종도 볼수있는데 사진찍기가 정말 어렵다.

 잠수함 내부

 바다에 가라앉은 폐선박. 물고기집 역할을 한다.

 다음은 산호군락. 산호는 동물이다.

 

 

 

 

 

 

 

 

무섬옆의 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