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에 내리니 전동카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정신없이 호객행위를 한다.
지난해엔가 신문에서 이들의 폐해를 본적이 있는데 그 기사에 공감이 간다.
문제는 배를 타고 들어와 주어진 시간이 약 한시간 정도인데 짜장면도 먹어야 하겠고 섬구경도 해야하니
걸어서 다니면 무척이나 바쁜 시간이 된다. 섬에 머무르는 시간을 30분만 더 줘도 전동카트를 타지 않을텐데...
마라도짜장면집중 제일 처음에 있는 이창명씨 광고에 나온집.
짜장면을 먹은후 써놓은 방문기를 부적처럼 걸어두었다.
5천원자리 짜장면, 전동카트를 탓더니 10% 할인.
다섯집 정도 있는데 맛은 비슷하다는 평이다.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먹고가서 유명해진 집
우리가 빌렸던 전동카트. 1인당 3천원인데 잘 하면 할인도 되더라!
마라도 분교
그런데 짜장면을 먹고나니 30분이 훌떡 지나간다. 나가는 배가 올때까지 30분정도 남았는데 섬둘레가 4.2km라니 막 뛰어 다녀야 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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