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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

지난 일년동안 내가 걸어본 아름다운길 1 - 봄

by 柔淡 2010. 7. 1.

제주 올레길이 성공한 이후 요즈음 여행의 화두는 "길" 인것 같다.

제주의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 동해안의 관동팔경 8백리길, 익산의 함라산 둘레길, 옥천의 자전거 백리길, 서산의 아라메길 등등

이 모든길을 다 걸어보지는 못했지만 시간이 되면 한곳씩 차분하게 걸어보려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 여기저기에는 특별한 이름을 붙이지는 않았어도 정말 아름다운 길이 많다.

여기에 올리는 사진들이 그 아름다운 길들을 대표하는것은 아니지만 한번쯤 걸어 볼만한 길이기에 소개해보려고 한다.

 

아름다운길 하면 모든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길이 아마 제주 올레길일 것이다.

 

이길은 비행기가 제주공항에 내리기 직전 하늘에서 촬영한 길이다. 차들이 많이 다니고 실제 걸으면 이런 멋진 풍경을

볼수 없겠지만 하늘에서 내려다 본길은 너무 아름다웠다. 

 올레길중의 한곳인 섭지코지의 길 

 

 여긴 제주 서귀포 세연교의 길이다.

 

 우도 올레길에서 내려다본 우도이 전경

 

 제주 비자림내의 숲길

 올레2코스 광치기해안 길

 제주 절물휴양림안의 삼나무 숲길

 올레 13코스종점 부근  저지오름으로 가는길

 지금까지는 제주의 길중 풍경이 아름다운 길이었고 다음은 ....

 

서산시에서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아라메길중 한코스 문수사입구의 왕벚꽃길   

 서산 상왕산 개심사로 들어가는 소나무 숲길.

 개심사에서 마을로 내려오는 소나무 숲길. 작년에 포장을 했다는데 오히려 길의 아름다움을 망쳤다.

 전북 익산 성원쌍떼빌 골프장 근처 벚꽃길. 벚꽃이 피기 직전이다.

 익산 보석박물관 옆의 함벽정 벚나무길이다.

 전북 부안 내소사의 전나무 숲길

 서울 남산 순환도로의 벚꽃길

 

 

 오산 물향기수목원의 숲길 

 아산 봉곡사로 가는 소나무 숲길

 아산 곡교천변의 유채밭길

 1부에선 주로 봄에 걸어본 아름다운 길을 소개했는데 다른 계절에 아름다운 길도 소개를 해보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