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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국

지난 일년동안 내가 걸어본 아름다운길 2 - 여름

by 柔淡 2010. 7. 1.

1부에서는 주로 3월부터 5월까지 봄에 다녔던 길을 포스팅 했는데 이번에는 여름에 다녀본 길이다.

 

09년 8월2일 태백 매봉산 고냉지 배추밭길.  

 

 

 걸어서도 다닐수 있고 차르 타고 갈수도 있다. 단 구름속에 차를 몰고 다닐때는 운전에 조심을 해야 한다.

 

 시기를 잘 못맞추면 배추를 봅기 시작해서 이 사진과 같은 풍경을 만나기 어렵다. 

태백에는 이길 말고도 정선으로 넘어가는 만항재길, 두문동재 등등 멋진길이 많은데 사진을 찍어 놓은게 없다. 

 

 09년 7월 30일. 담양 소쇄원으로 들어가는 대나무 숲길

 

 담양 가사문학의 대가 송강 정철을 기리는 송강정에 올라가는길

 담양 죽록원의 대나무 숲길

 

 

죽록원에서 1박2일로 유명해진 죽향문화체험마을로 내려가는 숲길 

 죽향문화체험마을안의 연못가를 지나가는 나무로된 다릿길

 죽록원 앞쪽의 350년된 관방제림의 길

담양에선 뭐니뭐니해도 메타세콰이어 숲길이 제일인데 나중에 겨울 풍경으로 함게 비교해서 올려보려 한다.

 

 09년 7월 31일. 우리나라의 아름다운길 9위에 선정된 영광 백수 해안도로 

 영광 하사리연전 가는길

 정읍 내장산입구에서 내장사 절집으로 들어가는 단풍나무길. 사실 이길은 가을이 좋은데 그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 운치는 없다.

 김제 심포항과 망해사 가는길. 우리나라에도 지평선이 있다는걸 느끼게 해준 길이다.

 여기는 강원도 인제 점봉산 천상의 화원 곰배령길이다.

 서울근교 원당 종마목장 안의 길도 좋다.

 진도 상조도 등대로 오른는 나무 계단길

 강원도 평창 오대산 월정사 부도밭으로 가는 전나무 숲길. 내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길이다.

 

 

 

 

 

 해남 두륜산 대흥사 들어가는길

 

 울산 태화강 10리대숲길

 강원삼척 촛대바위에서 바라본 새천년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