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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서울]서울에도 걷고싶은 길이있다, 북한산둘레길 2 - 3코스, 흰구름길

by 柔淡 2010. 9. 24.

원래는 1코스인 소나무길부터 걸어야 하는데 탐방안내소가 3코스 시작지점에 있어서 3코스 흰구름길 부터 걸었다.

이날은 3코스 흰구름길 - 4코스 솔샘길 - 5코스 명상길을 등 세코스를 걸었는데 사진을 찍으면서 천천히 걷다보니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오로지 걷기만 하면 지도에 나오는것 보다 시간을 단축할수 있을것 같다.

 

탐방안내소에서 50m정도 내려오면 오른쪽에 골목길이 보이고 둘레길 안내판이 여기저기 붙어있다.

 

멀리 도봉산이 보인다. 참 좋은 날씨다. 

흰구름길 설명 

 

 

흰구름길 구간지도 

 

3구간 흰구름길 입구

 어느집 정원에 핀 칸나

길옆 담벼락에  이런 안내판이 여기저기 붙어있다.

 전봇대에는 이런 표식이

 중간중간에는 이런 표지판도 있고

 

 

 

 

 숲길 나무에는 나무의 성장을 배려해서 찍찍이로

 

 

그리고 시작, 준간, 종점에는 어디쯤 왔는지, 남은길을 얼마인지 안내해주는 지도가 있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곳곳에는 게단, 다리, 목책 등이 설치되어 있다.

 

 

 냉골입구인가?

 

 

 

 흰구름길의 가장 아름다운곳 높이 12m의 구름전망대

 

 

 

 

 빨래골 입구.

 

 

 

 

 

 

 ㅇ여기를 지나면 또다시 전망데크가 나타난다.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왼족의 수락산, 오른족의 불암산

 불암산쪽

 수락산쪽

 경천사 바로 뒤쪽이다.

 

 

 

 다른 산보다 야생화는 별로 없지만 중간중간 걷는이의 발걸음을 쉬게 만든다.

 수락산

 

 의정부쪽

 

 

 

 멋진 전망을 한참 즐기다 다시 발걸음을 재촉한다.

 태풍 곤파스가 여기에도 피해를  끼쳤다.

 

 

이렇게 해서 3구간 이름도 예쁜 흰구름길을 09:20분에 출발해서 10:40분에 도착했다.

4.1km에 두시간이 걸린다고 하는데 한번도 쉬지 않고 걸었더니 한시간 20분이 걸렸다.

그런데 4구간 솔샘길에서 조금 휴식하고 가지고 갔던 간식도 먹거 했더니 20분이 훌쩍 지나간다.

휴식시간까지 포함하면 결국 두시간이 걸린다.

 

잠시 쉬고 4코스 솔샘길을 걷기전 흰구름길의 크라이맥스인 구름전망대에서 바라본 전망을 먼저 포스팅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