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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찾은 맛집

[서천]꽃게장이 가장 맛있는집, 아침햇살에서 먹어본 해물 샤브샤브

by 柔淡 2011. 6. 28.

서천 맛집투어에서 이틀동안 맛봐아하는 음식들은 서천군 관내에서 채취하거나 잡히는

싱싱한 해산물을 재료로 새로이 개발하여 알리고싶은 김굴해장국, 해물샤브샤브, 해물냉면 등이다.

 

그중 해물냉면은 앞서 포스팅한 서천아구탕에서 먹어봤고 이번에는 해물샤브샤브와 김굴해장국을

먹어보기위해 춘장대 해수욕장 뒷쪽에 있는 아침햇살이라는 식당으로 갔다.

춘장대해수욕장 뒤쪽으로 나와 보령쪽으로 가다보면 도둔리라 마을이 있고 그위족에는 보령시와

경계지점인 부사방조제가 있다. 부사방조제 직전 왼쪽에 아침햇살이라는 식당이 있다.

 

이번 맛집투어에서 두번재로 들린 이 식당은 서천에서 꽃게장이 가장 맛있는 집으로 유명하다.

서천에서 해산물이 가장 많이 모여드는 홍원항도 도둔리에 있어 재료로 쓰는 싱싱한 해산물이

늘 풍부하다. 이 식당은 민박도 겸하고 있어 1층은 식당이고 2, 3층은 민박으로 운영한다.

 

서천맛집투어에서는 1박2일동안 일곱개의 식당에 다녀야 하기에 음식물 섭취량을 조절하지

않으면 다음 식당에 가서 수저를 들지 못하는 불상사가 생길수도 있기에 음식물 섭취량에 신경을

많이 쓰면서 맛집투어에 나섰다.

 

 서천에서 다닌 식당중 이집의 해산물이 가장 싱싱했고 양도 푸짐했다.

 낙지의 상태를 보면 얼마나 싱싱한지 알수있다.

 

 기본육수가 끓을때

 작은조개와 가리비등을 넣어서 익으면 건져먹는다.

 그후에 낙지와 큰조개를 넣고 또 끓인다.

 

 마지막으로 키조개도 넣고

 야채는 미리 넣어도 되고 나중에 넣어도 된다.

 4인분 7만원,

 싱싱한 소라,

 가라비조개. 조개는 대부분 국산인데 가리비만 중국산이라고 한다.

 

 

 잘 익은 해산물을 먼저 건져먹은 다음

 서천의 특산물인 모시국수를 넣어 끓여먹는다. 그런데 조개를 계속넣어 끓였기 때문에 마지막에 국물이 아주 짜게 된다.

그럴때는 육수를 새로 부어주면 되고....

 

 또다른메뉴, 김굴해장국 이집은 양식굴을 사용해서 굴의 알이 크다. 1인분 7천원

 

 

 다음은 이집에서 가장 자신있다는 꽃게장, 1인분이 만8천원이다. 

 짜지도 않고 맛잇었다.

 간장게장의 주황색 알과 한숫가락, 입가에 행복한 미소가 번진다.

 게껍데기에 따뜻한 하얀쌀밥을 비벼먹는 맛은 ..... 

 이집의 메뉴별 가격표.서천은 다른지역 횟집보다 가격이 약간 싼것 같다.

 길에서 바라본 횟집 정면

 바다쪽에서 바라본 횟집

 부사방조제

마지막에 다시한번 언급하겠지만 아직 해물샤브샤브의 조리법과 샤브샤브에 넣는 해물의 종류나 양, 그리고 가격이

완전하게 통일된것 같지는 않다. 물론 식당마다 레시피가 다르겠지만 양이나 가격은 통일을 시키는게 좋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