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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제주]다희연의 상징, 국내유일의 동굴카페

by 柔淡 2011. 9. 20.

2년전 다희연에 처음 왔을때도 가장 인상적 이었던 곳이 이 동굴카페다.

 

다희연이라는 동굴카페가 만들어지게 된것은 어쩌면 숙명인지도 모르겠다.

원래 이곳은 약사출신으로 다희연의 회장인 박영순씨가 유기농 녹차밭을 만들기 위해 바로

옆에 있는 거문오름 아래의 땅을 매입해서 녹차밭을 조성하면서 차나무를 심기전 밑거름을

주려고 땅을 파던중 거대한 동굴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제주의 380여개의 오름 중에서 가장 신비로운 거문오름은 용암이 여러 차례 분출돼 마치 커피

잔처럼 속이 텅 비었다.

그 거문오름과 연결된곳이 이 동굴이다.

 

그렇게 해서 이 동굴은 ‘다희연’이 보유하고 있는 가장 큰 자랑거리인 국내 유일의 ‘천연동굴 카페’

가 되었고  신비로운 절경으로 방문객들을 매료시키는 등 다희연 동굴 카페는 한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듯해 4계절 관광명소로 더욱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동굴에는 해로동혈이란 이름을 붙여 놓았는데 박영순씨 부부의 애절한 사랑에서 유래되었다.

그 자세한 내용은 다음편 녹차밭과 영원의 동산에서 소개하겠다.

 

 동굴카페 내부

 

동굴카페지붕

 들어가는길

 

 입구

 

 이런 동굴을 지나면

 

 

 카페가 나온다

 

 카페내에도 또 작은 동굴이 있다

 

 

 

 

 

 카페내부 전경

 

 

 

 

 해로동혈

 동굴외부

 

그리고 동굴위에는 연못이 있어 예븐 연꽃, 수련, 붉노랑 상사화가 피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