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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합천]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촬영한 세트장, 합천영상테마파크 2

by 柔淡 2011. 10. 1.

이곳을 돌아보려면 사전에 미리 동선을 짜서 무엇을 볼것인가 확인하고 가는게 좋을것 같다.

그저 아무 생각없이 다니다 보면 같은곳을 여러번 보게되고 정작 중요한 곳은 못보고

나올수도 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현지에 상주하는 해설사의 안내를 받는것이다.

 

우리나라에는 드라마세트장이라는 이름을 붙인 수많은 영상테마파크가 있는데

드라마가 인기를 끌면 드라마를 촬영했던 곳을 찾아 몰려드는 관광객들을 유치하고자

각 지자체별로 너도나도 드라마세트장을 건설하는 바람에 몇군데를 제외하고는

흉물스런 모습으로 방치되어 있거나 완전히 철거 된곳도 있다.

 

다행하게도 합천 영상테마파크는 점진적으로 세트장을 짓고 확장을 하면서 여러개의

영화와 드라마촬영을 유치해 왔기에 전체적으로 보존이 아주 잘되어 있다.

사실 이런 모든게 국민들의 세금으로 만들어지는 만큼 우리 모두가 감시를 잘 해야

할것이다.

 

이곳도 보존은 잘 되어 있지만 1년에 30만명정도가 찾는다니 연수입은 9억원 정도

될것 같은데 9억원으로 이모든 시설들을 제대로 관리할수 있는지 의문이 생긴다.

수익사업을 개발해서 자체적으로 수지타산이 맞는 시스템이 되어야 할것이다.

 

이야기가 잠간 옆으로 샜는데 전국에 산재해 있는 드라마세트장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다.

 

이번에 돌아볼 곳은 주로 서울 1945라는 드라마를 촬영했던 세트장이다.

 

 

 

 

 

 

 

 

 

 

 

 

 

 

 

 

 

 

 

 

 

 

 

 

 

 

 이곳은 지금 현재의 서울 남영동 일대와 종로의 뒷골목인 피맛골 일대를 재현해 놓은 곳이데 

 

 

 

 

 

 

 이곳은 현재의 종로 뒷골목과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