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울진]어린이 생태교육에 최고, 국내에서 가장 큰 경상북도민물고기 생태체험관 1

by 柔淡 2012. 4. 28.

봉평신라비 박물관을 둘러보고 나도 비는 점점더 세차게 내린다.

다행하게도 다음 코스는 대부분 실내에 전시된 국내최대의 민물고기 생태전시및 체험관이다.

먼저 야외에 있는 수조를 돌아보았으나 비가 와서 대충 건너뛰고 실내로 들어갔다.

 

소개

2006년 11월 8일 경상북도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228번지 경상북도 수산자원 개발연구소 민물고기

연구센터 입구에 건립되었다. 2000년 설립된 민물고기전시관을 확장하여 생태체험관으로 새롭게

문을 연 것이다. 면적 3,844㎡, 연건축면적 2,046㎡에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이다. 전시관에는

가로 7m 이상의 대형 아크릴 수조 2개를 포함한 총 74개의 수조에 119종 4,400여 마리의 수중 생물들이 

주제별로 전시되어 있다.

지상 1층에는 천연기념물, 희귀어종, 외래어종, 우리나라 담수 생태계 등을 주제로 한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하 1층에는 경상북도 봉화군 열목어 서식처안동호, 왕피천 등 경상북도 내의 주요 민물고기

서식처를 재연해놓았다. 그밖에 물고기 탁본 뜨기, 숨어 있는 물고기 찾아내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연어 치어 방류하기, 어린이날 관상어 나눠주기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하고 있다.

개관 1년 만에 16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2008년 한국관광공사가 발간한 우수 수학여행 사례집에 추천

코스로 선정되는 등 경상북도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내가 시골에 살던 어렸을때는 웬만한 민물고기는 다 집앞이나 큰강에서 고기잡이 놀이을 하면서 볼수 있었는데

요즈음은 이런 전시관이 아니면 민물고기는 보기가 어렵다. 어른인 나도 다양한 민물고기를 재미있게 볼수 있었다. 

 

이사진은 다음날 외부만 다시 찍은것이다. 

 실내 전시장에는 가로 7m가 넘는 대형 아크릴 수조 2개를 포함한 총 74개(총 수량 300톤)의 크고 작은 전시 수조가 있다. 피라미, 붕어 등 우리나라 하천과 호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어종으로부터 한국 특산종과 천연기념물 등 희귀어종에 이르기까지 국내와 외국의 민물고기 총 119종 4400여 마리를 주제별로 전시하고 있다. 국내 서식하는 민물고기 150여 종 가운데 50여 종이 전시되어 있다. 물고기가 실제 헤엄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다양한 형태의 민물고기가 70개의 표본병 안에도 진열되어 있다. 지상 1층에서는 수달과 같은 천연기념물, 희귀어종, 우리나라 생태계를 위협하는 외래어종, 우리나라 담수 생태계 등을 볼 수 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아주 재미있는 교육장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