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연은 예전엔 습지에서 여름에 자주 볼수 있었으나 환경이 변해가다보니 이제는 아주 보귀 귀한 꽃이 되었다.
연꽃이란 이름이 붙은 식물중에서 가장 작고 예쁜데 우리나라가 원산지라니 더욱 정이가는 꽃이다.
◎ 잎
1~3개의 잎이 자라 물 위에 수평으로 뜬다. 잎은 원심형으로 직경이 7~20cm 정도로 비교적 작으며, 기부 쪽이 깊이 갈라져 있다.
엽병은 길이가 1~2cm로 줄기의 연속으로 연장되어 밑부분이 2개의 귀처럼 확대되어 화서 밑부분을 감싼다.
◎ 열매
삭과는 길이가 4~5mm이며, 긴 타원형 내지는 난형으로 끝에 길이 2mm 정도의 암술대가 남아 있고, 종자는 넓은 타원형으로 털이 없는데
길이 0.8mm 정도로서 갈색이 도는 회백색이다.
◎ 꽃
꽃은 8월경에 엽액 사이로 물 위에 나와서 피고, 꽃색은 백색 바탕에 중심부는 황색이며, 10개가 한군데에 모여 핀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열편은 길이 4-6mm로서 끝이 다소 둔하며 녹색이고 넓은 피침형이다. 화관은 백색으로 깊이 5갈래로 갈라지며, 열편 안쪽에는 긴 털이
있고 직경 1.5cm로 광채가 난다.
◎ 줄기
원줄기는 가늘며 1m 정도 자라고 1-3개의 잎이 드문드문 자란다. 줄기의 생장은 물의 깊이에 따라 조절 생장된다.
◎ 뿌리
잔뿌리와 수염뿌리가 많이 있다.
◎ 원산지는 한국이며 중국, 대만, 한국의 중부 이남, 일본, 소련 등지에 분포한다. 제주도와 남부, 중부지역에 분포한다.
◎ 생육환경
진흙에 양토와 부식토를 같은 양으로 혼합하여 화분에 심어 연못 속 0.5~1m 정도 깊이에 넣어둔다. 수생식물이다.
태안 청산식물원에 무더기로 예쁘게 피어있다.
흰색이라 찍기 어렵다.
노랑어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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