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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여름

[태안]연꽃중에서 가장 작고 귀여운 어리연이 무더기로 피어있는 청산식물원

by 柔淡 2013. 8. 16.

어리연은 예전엔 습지에서 여름에 자주 볼수 있었으나 환경이 변해가다보니 이제는 아주 보귀 귀한 꽃이 되었다. 

연꽃이란 이름이 붙은 식물중에서 가장 작고 예쁜데 우리나라가 원산지라니 더욱 정이가는 꽃이다.

 

◎ 잎 
1~3개의 잎이 자라 물 위에 수평으로 뜬다. 잎은 원심형으로 직경이 7~20cm 정도로 비교적 작으며, 기부 쪽이 깊이 갈라져 있다. 

엽병은 길이가 1~2cm로 줄기의 연속으로 연장되어 밑부분이 2개의 귀처럼 확대되어 화서 밑부분을 감싼다.
  
◎ 열매 
삭과는 길이가 4~5mm이며, 긴 타원형 내지는 난형으로 끝에 길이 2mm 정도의 암술대가 남아 있고, 종자는 넓은 타원형으로 털이 없는데 

길이 0.8mm 정도로서 갈색이 도는 회백색이다. 
 
◎ 꽃 
꽃은 8월경에 엽액 사이로 물 위에 나와서 피고, 꽃색은 백색 바탕에 중심부는 황색이며, 10개가 한군데에 모여 핀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꽃받침열편은 길이 4-6mm로서 끝이 다소 둔하며 녹색이고 넓은 피침형이다. 화관은 백색으로 깊이 5갈래로 갈라지며, 열편 안쪽에는 긴 털이 

있고 직경 1.5cm로 광채가 난다.  
 
◎ 줄기 
원줄기는 가늘며 1m 정도 자라고 1-3개의 잎이 드문드문 자란다. 줄기의 생장은 물의 깊이에 따라 조절 생장된다. 
 
◎ 뿌리 
잔뿌리와 수염뿌리가 많이 있다. 
 
◎ 원산지는 한국이며 중국, 대만, 한국의 중부 이남, 일본, 소련 등지에 분포한다. 제주도와 남부, 중부지역에 분포한다. 

◎ 생육환경 
진흙에 양토와 부식토를 같은 양으로 혼합하여 화분에 심어 연못 속 0.5~1m 정도 깊이에 넣어둔다. 수생식물이다. 

태안 청산식물원에 무더기로 예쁘게 피어있다.

흰색이라 찍기 어렵다.

 

 

 

 

 

 

 

 

 

 

 

 

 

 

 

 

 

 

 

 

 

 

 

 

 

 

 

노랑어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