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초 신륵사에 상고대를 찍으러 갔을때 여주에 황학산 수목원이 새로 생겼다는걸 알게 되었다.
그런데 겨울이라 바로 가볼수 없었고 그렇게 1년이 지나가 버렸다.
마침 데이지가 여주에 그릇을 사러갈 일이 생겼다고 해서 함께 길을 나섰다.
데이지를 유명한 그릇가게에 내려주고 나는 거기서 10분거리에 있는 황학산 수목원으로 가서
두시간 정도 봄꽃들과 눈맞춤을 하고 왔다.
황학산 수목원은 여주 신륵사에서 5km정도 덜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새로 만든 수목원으로
여주시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다.
주차료도 없고 입장료도 없는 수목원이라 별게 있겠나 생각하고 갔는데 그리 큰 규모는 아니지만
나무나 꽃마다 이름표가 붙어있고 다양한 종류의 수목들이 많이 있었다.
일반적인 수목원이 주차료 3천원에 입장료로 3~8천원을 받는것에 비하면 무료입장의 혜택이
아주 큰걸 알수 있다. 산행을 좋아하면 두시간정도 산행도 할수있다.
수목원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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