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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평창]매일 수천톤의 용천수가 솟아오르는 2014평창 더위사냥축제장, 땀띠공원

by 柔淡 2014. 7. 31.

땀띠공원은 대화터미널 바로앞에 있는 자그마한 공원인데 이 공원이 있어 매년 더위사냥 축제가 열릴수 있다고 한다.

땀띠공원은 청룡산아래 대화천 옆에서 자연스럽게 솟아오르는 냉천수 샘물인데 하루에 4~5천톤이 솟아오르며 너무 차가워서

30초이상 발을 담글수 없었다. 이물에 씻으면 여름철 땀띠가 생기지 않는다고 해서 땀띠공원이다.

 

2014 평창더위사냥축제에서는 평창강 줄기인 대화천의 맑은 물이 더위사냥의 든든한 배경이 되어 준다. 물이 맑아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는 대화천에서 반두를 두 손에 들고 물고기 사냥에 나선 가족들의 결의 넘치는 모습에 더위는 저만치 달아난다.

대화의 명소인 땀띠물 냉천수도 더위를 잊게 하는 묘약이다. 땅에서 솟는 용천수는 차갑고 시원해 아이들과 물장구치며 놀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땀띠공원에서 열리는 ‘맨손 송어잡이 체험’은 시원한 물, 활기 넘치는 송어, 그리고 재미 넘치는 사냥으로 구성된다. 특별한 도구나

기술 없이 민물고기와 물속에서 벌이는 한판 승부가 더위를 잊고 시원함을 선사한다.

별빛이 쏟아지고 달빛이 손짓하는 밤에는 온 가족이 횃불을 밝히고 대화천 민물고기 사냥에 나선다. 토종 민물고기도 만나고,

대화천 물길을 따라 생태 공부도 하는 흥미로운 ‘밤의 체험’도 기대를 모은다.

매일 수천톤의 찬물이 솟아나는 땀띠공원 전경 

대화터미널에서 이 다리를 건너면 나온다.

 

축제에 대비하여 꽃을 잘 가꿔놨다.

 

분수터널도 있고

 

 

 

 

용천수 연못에서 물이흘러 바로 옆의 대화천으로 흘러들어가는데 발을 담글수 있는 족욕장이 여러개 있다.

 

바로 옆의 대화천. 여기서는 반두로 고기를 잡는 체험도 할수있다.

 

왜가리가 계속 날아오는걸 보니 고기도 제법 있는것 같다.

 

아이들은 찬물에서도 잘 뛰어논다.

여기서 맨손 송어잡이 체험을 할수 있다.

 

작년에는 안보인더 우물도 만들어졌다.

 

 

 

 

 

 

물이 얼마나 찬지 10초이상 발을 담글수 없다.

 

발이 금방 빨개진다.

 

주변에 야생화도 많이 피어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