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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평창]백덕산 아래의 원시림을 품고있는 원당계곡

by 柔淡 2014. 8. 4.

대화에서 아침을 먹고 2일차 여행을 시작한다.

첫 목적지는 평창읍에 있는 원당게곡, 작년여름에도 왔었던 곳인데 그때는 계곡보다 동굴김치를 취재했었다.

이번에는 원당계곡 그자체에 중점을 뒀다.

평창에는 금당계곡, 뇌운계곡, 수항계곡, 흥정계곡, 월정계곡 등 12개의 손곱히는 게곡이 있는데 이곳 원당게곡은

평창읍의 오지에 있어 그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나무그늘이 많고 텐트를 칠곳이 많아 점차 많은 사람을 받고 있는 곳이다.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원당리에 있는 길이 6km의 계곡이다. 백덕산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흘러드는 물이 다수리에 이르러

평창강 본류와 합쳐져 원당계곡을 이룬다. 예로부터 이곳에 활엽교목인 느릅나무가 많이 자생했기 때문에 이 지역에서는

느릅골이라고도 불리며, 특별히 계곡의 상류지점만을 지칭해 느릅골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곳은 평창강 유원지와 뇌운계곡에 가려 일반인에게 그다지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다. 따라서 인적이 드믄 이곳은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원시계곡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또한 물이 깊지 않고 물살이 강하지 않아 우리나라 토종 어종인

쉬리를 비롯해 다양한 민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

 

계곡 끝자락 산 중턱에는 백덕사라는 절이 있어 새벽예불과 더불어 해맞이 장소로 사랑받는다. 백덕사 주변에는 야영할 곳이 많이 있어

도시에서 벗어나 한적하고 조용한 여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주면 명소로 금당산, 율곡선생사당, 뇌운계곡, 봉황대, 금당계곡, 무이골 등이 있다.

 

 어제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인지 물이 많은데 그래고 맑은물이 흘러내린다.

 

 

 

 

 

 

 

삼각대를 갖고가지 않았지만 ISO값과 노출값을 조정해 장노출로 찍어본다.

 

 

그냥 찍는것과 차이가 좀 있다.

 

 

 

 

 

 

 

 

 

 

 

 

 

 

 이제 바로 옆에 있는 뇌운계곡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