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건축에 대한 모든것, 제36회 MBC 건축박람회

8월의 마지막 주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MBC건축 박람회장을 찾았다.

10시에 개장이라서 시간에 맞춰 갔는데 넓은 주차장에는 이미 방문객들이 타고온 차들로 만원이었다.

요즈음 귀농 귀촌이 대세라더니  그 분위기가 느껴진다.

 

내년이면 드디어 직장생활도 은퇴를 하고 시골 어디엔가 정착지를 정하고  낙향을 할 생각이어서

전원주택은 어떻게 짓고 관리하는지 궁금증이 많이 생겼기 때문에 박람회장을 방문한 것이다.

 

시골생활에 기본이 되는 전원주택부터 그주택을 관리하는 각종 기자재들이 깔끔하게 전시되어 있어

궁금증이 많이 해소 되었는데  문제는 돈이다. 전원주택 평당 건축비가 평균 350만원이라는데

이곳에 전시된 주택들은 거의 500만원대에 육박한다.

집을 새로 짓는데 시간과 비용, 정신적인 피로가 반드시 수반딜텐데 차라리 이미 지어져 있는 집을

사는게 더 낳겠다는 생각도 든다.

아직 시간이 조금 더 남았으니 좀더 고민해 봐야겠다.

 

다양한 전원주택 견본들

전원주택 관리용품들

 

 

 

 

 

 

전원주택의 로망, 벽난로. 기본이 300만원에  설치비용 별도다.

다양한 공작기계들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마시는 차와 공예품 박람회장을 둘러봤다. 

 

 

 

 

 

 

 

 

 

다 욕심이 나는데 그놈의 돈이 문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