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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포르투갈·스페인·남프랑스

스포남프 025 - 1126 스페인 그라나다. 유럽에 남아있는 이슬란문화의 정수 알함브라 궁전 1 - 외관

by 柔淡 2016. 12. 19.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했던곳중의 하나가 알함브라 궁전이다.

어렸을때 기타를 잠깐 배운적이 있는데 그때 들었던 곡중의 하나가 "알함브라 궁전의 회상" 이다.

그때부터 알함브라 궁전이 어디에 있는지, 어떤 곳인지 였다.

지금은 알함브라가 아니라 알람브라로 불리는것 같다.


알람브라궁전 아라야네스 안뜰

에스파냐 그라나다. 알람브라궁전.

그라나다를 한눈으로 바라 보는 구릉 위에 세운 주위 3.5 km의 이슬람시대의 성보(城堡) 가운데 130×182 m의 좁은 부지에 세워졌다. 에스파냐의 마지막 이슬람왕조인 나스르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13세기 후반에 창립하기 시작하여 역대의 증축과 개수를 거쳐 완성되었으며 현재 이 궁전의 대부분은 14세기 때의 것이다.

대리석 ·타일 ·채색옻칠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장식의 방이 2개의 커다란 파티오[中庭]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하나는 유수프 1(재위 1331~59)가 건조한 것인데 미루트[]의 파티오1곽으로 사각형의 연못을 따라 한쪽은 공식적인 알현 장소인 대사(大使)의 집으로 연결된다. 또 한쪽은 무하마드 5세가 건조한 사자(獅子)의 파티오1곽으로 8두의 사자가 받치고 있는 분수반(噴水盤)을 중앙에 두고 촘촘히 선 문주(門柱)의 회랑(廻廊)으로 둘러싸이고, 천장과 벽면은 아라베스크의 아름다움으로 알려진 두 자매의 방을 비롯해 주위의 각실(各室)과 함께 매력이 넘친다. 변화가 많은 아치, 섬세한 기둥, 벽면 장식 등 모두가 정교하고 치밀하여 이슬람 미술의 정점을 형성하고 있다.

이 궁전은 에스파냐가 그리스도교도의 손으로 빼앗은 뒤에도 정중하게 보존되었고, 18세기에 한때 황폐되기도 하였으나 19세기 이후에 복원, 완전하게 보전하여 이슬람 생활문화의 높이와 탐미적인 매력을 오늘날에 전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알람브라궁전 [Alhambra] (두산백과)


알람브라 궁전의 매표겸 출구






이길을 따라서 아라야네스 안뜰로 들어간다.









최초 궁전 건축시에 없었던 건물인데 나중에 추가로 건축되었다. 이 건물이 알람브라 궁전 전체의 조화를 깨트린다는 지적을 받는다.



아라야네스 안뜰로 들어가는 매표소


대사의 방으로 들어가는 입구




알람브라궁전에서 내려다본 알바이신 지구

스페인에도 감나무가 있다.




1300년대에 지어진 건물인데 500m계곡아래에 있는 물을 바위를 뚫고 끌어올려 이렇게 흫혀보낸다.





가톨릭 양식으로 새로 지어진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