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 공원에서 10분정도 달려 강구 터미널을 거쳐 강구시장 안으로 가니 바닷가는 아니지만 오래된 횟집과 식당들이 여러개 있다.
그중 골목길에 있는 탐라식당을 찾았다. 식당으로 들어가기전 수족관에 있는 박달게도 찍어 보고 발길을 식당으로 옮겼다.
탐라식당은 강구항에서도 오래된 식딩으로 대게와 미주구리(가자미)회가 전문이라고 한다.
대게를 찌기전 미리 세텡된 미주구리회를 먹으면서 30분쯤 기다리니 대게를 쪄서 내온다.
아직 조금 이른 대게철이라 게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살이 꽉 차있는게 먹을 만 하다.
울진과 영덕에서 서로 자기네가 진짜 대게의 고장이라고 신경전을 펼치지만 일반 소비자인 우리는 그저 값싸고 맛있게 먹을수 있으면
그게 최고 아니겠는가?
1인당 대게 반마리
탐라식당 수족과의 대게
원산지 표시를 해놨다.
문어숙회를 비롯한 다양한 밑반찬
미주구리회
영덕특산 울금막걸리
대게를 쪄나와서
먹기좋게 손질해 준다.
마지막으로 게껍데기 볶음밥까지...
초장은 식당에서 직접 만들어 쓴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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