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 (02. 04. 20)

오늘은 서울 근교에서 야생화가 가장다양하게 피는 천마산을 등반 하였습니다. 아직 야생화에 초보라서

적기를 놓치고 좀 철이 늦게 천마산 등반을 한것입니다. 제대로 야생화 감상을 하려면 3월말 부터 1주,

또는 10일 단위로 규칙적으로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천마산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산으로 해발

812m로 등반하기에 그리 만만한 산은 아니지만 야생화 감상을 하면서 천천히 오르면 언제 정상에 도착했

는지 모른정도로 야생화가 다양하게 피어 있더군요. 산행코스는 호평동 종점 - 천마의집 - 돌핀샘 - 멸도봉 -

정상 - 천마산 심신수련장 - 매표소 - 쉼터휴게소 였고 약 5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내년에는 좀더 치밀한 계획을 세워서 3월말 부터 규칙적으로 천마산 산행을 해야 제대로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호평동까지는 서울에서 시내버스가 5분에 1대정도 다니니 접근성도 아주 좋은편입니다.



먼저 천마산 정상의 모습입니다

 


정상에서 내려다본 남양주시 호평동과 마석 일대

 


돌핀샘, 사철 시원한 물이 마르지 않는 샘

 




천마산의 경치는 이정도로 하고 야생화몇가지를 소개드리겠습니다.

붉은 병꽃나무


뫼제비꽃


이름모르는 꽃

 


산괴불주머니


얼레지

 

 


피나물

 

 


노랑제비꽃

 


노랑붓꽃

 


현호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