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 수목원 (02. 04. 28)

오늘은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 다녀 왔습니다. 영화 편지의 결혼식 장면으로 유명해진 곳이죠.

저는 극장에서 영화를 본지 20여년이 넘은 사람입니다. 그곳에는 금년들어 처음으로 공부를 시작한 야생화

촬영을 위해 다녀왔습니다. 구리를 지나 북한강변을 한참 달린 다음 청펴을 지나자 마자 현리로 들어가는

37번국도로 좌회전을 해서 10여분 정도 달리면 아침고요 수목원 입구 도로가 나옵니다.

주도로에서 4km 떨어져 있는데, 진입로가 좁고 경사도가 너무커 초보 운전자에게는 대단히 위험한 도로 였습니다.

입장료도 5,000원으로 다른 수목원에 비해 많이 비싼 편입니다. 그러나 서울에서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이점

으로 많은 관람객이 몰리더군요. 야생화 감상보다는 경치좋은곳에서 하루 고기구어 먹고 간다는 그런 분위기

였습니다. 수목도 자생식물 보다는 원에종이 훨씬 많아 공부에 별로 도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꽃사지과 풍경 사진 위주로 올리겠습니다. 꽃이름은 제가 관리하는 등산 및 야생화 카페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카페는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cafe.daum.net/j68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