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해오라비난

04. 8월 들꽃풍경에서

 

야생화에 처음 관심을 가지면서 만난꽃이다.

꽃이 어쩌면 이렇게 생길수가 있을까?  하고 감탄에 감탄을 했다.

그러나 야생에선 만나기 정말 어려웠고 식물원이나 야생화 전시회에서

1년에 한두번씩 만날수 있을 뿐이다.

 

해오라비난은 언제 보아도 신기하고 아름답다.

 

목 명	난초목	한 글	해오라비난초
과 명	난초과	한 자
속 명		향 명	해오라기난초, 황새란, 은화백로
구 분
학 명	Habenaria radiata Spreng.
일 어
영 문

일반정보

원산지	한국
분 포	경기도 이북 낮은 산지에 분포한다. 일본에 분포한다.
형 태	다년생 초본.
크 기	높이 15~40cm.
잎	잎은 비스듬히 서며 넓은 선형이고 길이 5-10cm, 나비 4-6mm로서 밑부분이 엽초로 된다.
꽃	꽃은 7~8월애 피며 지름 3cm 정도로서 1-2개가 원줄기 끝에 달리고 백색이다. 꽃받침잎은 좁은 난형이며 꽃받침잎보다 크고 길이 10-13mm로서 꽃받침과 더불어 투구 모양이다. 순판은 3개로 갈라지며 중앙열편은 선형이고 측열편의 가장자리가 다시 잘게 갈라지며 거(距)는 길이 4cm정도이다.
열 매
줄 기	원줄기는 높이 15-40cm로서 털이 없고 밑부분에 1-2개의 초상엽이 있으며 그 위에 3-5개의 큰 잎이 달리고 그 윗부분에 몇개의 포같은 잎이 달려 있다.
뿌 리	타원형의 구경에서 옆으로 뻗는 지하경이 생기며 끝에 구경이 달린다.

생육환경

▶햇빛이 잘 들고 찬물이 나오는 습지에서 잘 자란다. ▶노지재배시에는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이끼를 두껍게 깔아 식재하는 것이 좋다. 생육에 적당한 온도는 15-20℃이고 자연광의 50% 차광된 곳에서 잘 자란다. 온도를 높게 관리하거나 산도가 pH 5.5 이상에서는 잘 자라지 않는다. 이 난초는 산성토양을 좋아하는데 적정산도는 pH 5.0-5.5범위이다.

광선	양생	내한성		토양		수분

꽃/번식방법

▶실생 및 분주로 번식한다 1.실생번식 ⓐ해오라비난초는 자력으로 발아가 가능한 난초로서 실생번식이 가능하다. ⓑ수분 후 26일이면 배발생이 완료되고, 수분 후 17-30일에 파종하면 80% 이상 발아가 가능하다. ⓒ9월 하순경 열매가 갈색으로 변하게 되면 채취하여 건조시킨 후 저온(0-4℃)에 보관한 다음 3-4월 초순경 버미큘라이트나 가루수태 등에 뿌려 20℃되는 온실에서 관리한다. ⓓ발아소요일수는 7일이며 보통 1-2년이면 개화주로 육성된다. 2.분구번식 ⓐ1개의 모구에서 2-3개의 신구가 형성된다. 식물체의 기부에서 방사상으로 2~3개의 지하경을 뻗어 끝에서 1개씩 새로운 구가 형성되며 자란다. 따라서 2월말에서 3월 중순경에 화분갈이를 할때, 적절히 분구를 한다. ⓑ분구된 신구는 벤레이트수화제 1,000배로 희석하여 10-20분간 소독 후 그늘에 말렸다가 심는다.

개화기	7월,8월	꽃의 색	흰색

재배특성

지상부가 고사하는 겨울에도 가끔 적당량을 관수해 주는 것이 좋다. 식재용토로는 강산성을 띠는 구근에 말아 산도가 높은 피트모스와 모래를 30:70으로 혼합하여 식재한다. 주의할 것은 심은 후 구근이 움직이지 않도록 관리하여야 한다. 시비는 생장기에 하이포넥스등 4종 복비를 2,000-2,500배로 묽게 희석하여 월 2-3회 엽면 시비 및 관주토록 한다. 특히 제초작업을 제 때에 해주지 않으면 단기간내에 식물체가 도태되어 버리고 만다.

재배작형	파종기		이식기		결실기		삽목기

이용방안

작은 평분에 심어 분물로 감상하거나 분재화분 등에 여러 그루를 군식하여도 관상가치가 매우 높다. 인공습지 등을 만들어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

보호방안

▶자생지에서 개체가 대단히 적고 환경부 지정 보호식물(식-41)이므로 자생지에서는 절대로 채취해서는 안된다. 자생지의 개체 보호가 필요하다. ▶감소추세에 있어 가까운 시일안에 멸종위기에 처할 위협을 받고 있다.

 

특징

▶해오라비를 연상시키는 흰꽃이 관상가치가 높다. 모식물체 주변에 파종을 하면 스스로 발아가 가능한 난과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