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별로 쉬지도 않고 정신없이 돌아다녔다.
그동안 단련이 되어서인지 데이지도 나보다 더 잘 다니고 꽃도 잘 찾아낸다.
다섯시간 동안 다니고 나니 비도 오고 배도 고파진다.
금년봄까지는 자그마한 연못과 수생식물들을 모아놓은 곳은 있었지만
별도의 수생식물원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종류도 다양하고 멋진 수생식물원이 생겼다.
그리고 몇가지 수생식물들이 아직도 남아있다.
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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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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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수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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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옥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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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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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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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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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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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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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꽃창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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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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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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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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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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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어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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