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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야생화

227. 자주쓴풀

by 柔淡 2005. 11. 18.

물매화가 있는 강원도 평창의 어느골짜기에 자주쓴풀도 아주 많이 피어있다.

이꽃도 그리 흔한꽃은 아닌데 야생화에 조예가 깊으신분의 말씀에 따르면

물매화와 자주쓴풀은 대부분 같은장소, 같은시기에 피어난다고 한다.

 

몇종류의 유사종이 있고 그중에서 네귀쓴풀이 가장 예쁘다고 하는데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 

 

목 명 용담목  한 글 자주쓴풀
과 명 용담과  한 자 當藥 
속 명   향 명  
구 분  
학 명 Swertia pseudo-chinensis (Bunge) Hara 
일 어  
영 문 Pseudochinese felwor 


일반정보
원산지 한국 
분 포 한국, 일본, 중국, 내몽고 등지에 분포한다. 
형 태 월년 2년초로 관화식물이다. 
크 기 높이 15~30cm 
잎은 대생하며 길이는 2~4cm, 폭은 3~8mm로서 피침형이고 양끝이 좁아져서 뾰족하며, 기부는 엽병이 없다. 
꽃은 9-10월에 피고 자주색으로서 5수이며 원줄기 윗부분에 달려 전체가 원추형으로 되고 위에서부터 꽃이 핀다. 꽃잎은 길이 1-1.5cm로서 짙은 색의 맥이 있으며 밑부분에 털로 덮여 있는 2개의 선체가 있고 5개로 깊게 갈라져 있으며 열편은 약간 넓은 긴 타원형이다 꽃받침잎은 녹색으로 넓은 선형 또는 선상 피침형인데 꽃잎 길이의 반 정도이거나 거의 같다. 수술은 5개로 화관보다 짧으며 꽃밥은 흑자색이고, 암술대는 짧으며 2개로 갈라진다. 자방은 좁고 길이가 비슷하고, 화주는 짧다. 
열 매 열매는 삭과로 넓은 피침형이며, 화관과 길이가 비슷하고, 종자는 둥글며 밋밋하다. 
줄 기 높이 15-30cm이고 원줄기는 직립하며, 자흑색이 나고 약간 4각이 져 있으며 약간 도드라진 세포가 있고 상부는 엽액마다 가지가 갈라져 나온다.  
뿌 리 뿌리가 여러 갈래로 갈라지며 쓴맛이 강하다. 


생육환경
배수가 잘 되는 사질양토에서 잘 생육한다. 광선을 요하며, 노지에서 월동 생육한다.
전국 산야의 양지에 자생한다. 
광선 양생  내한성 강함  토양 비옥  수분 건조 


꽃/번식방법
씨앗으로 번식한다.
▶씨: 줄뿌림을 했다가 일제히 싹튼 후 밴 곳을 솎아서 마지막으로 포기사이 9cm가 되도록한다. 밑거름으로는 두엄을 적당히 주고 덧거름으로는 2%의 요소 액비를 2회 정도준다. 
개화기 9월,10월  꽃의 색 보라색 


재배특성
씨앗으로 번식한다.
①씨뿌리기와 관리
이랑나비 120cm로 하여 뿌림줄사이는 15cm, 포기사이 9cm간격으로 씨를 뿌리는데, 우선 15cm거리로 줄뿌림을 했다가 일제히 싹튼 후 벤 곳을 솎아서 마지막으로 포기사이 9cm가 되도록 한다. 밑거름으로는 두엄을 적당히 주고 덧거름으로는 2% 요소액비를 2회 정도준다.
②수확과 조제
꽃이 피었을때 포기 전체를 채집한 후 불순물은 제거하여 충분히 건조시킨다. 
재배작형 파종기   이식기   결실기   삽목기  


이용방안
▶꽃이 아름다워 화단이나 정원에 심어 관상한다.
▶자주쓴풀/쓴풀/개쓴풀의 전초(全草)를 當藥(당약)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마디를 자르고 그늘에서 말린다.
②성분 : 자주쓴풀은 swertiamarin 약 2-4%를 함유하며 또 swertisin, gentisin, gentisin glucoside도 함유한다.
③약효 : 淸熱(청열), 해독의 효능이 있다. 骨髓炎(골수염), 喉炎(후염), 편도선염, 결막염, 疥癬(개선)을 치료하며 苦味健胃藥(고미건위약)으로서 식욕부진, 소화불량에 쓰인다. 1-3g을 달여서 복용하거나 散劑(산제)로 쓴다. 

유사종
▶쓴풀(S. japonica Makino): 관상가치가 있다.
▶네귀쓴풀
▶큰잎쓴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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