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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태백산 2 (06. 02. 18)

by 柔淡 2006. 2. 19.

토요일 아침 7시 30분, 양재동을 출발 중부 -영동고속도로를 거쳐 감곡IC로 나가니 자동차

전용도로가 제천 - 영월 - 상동까지 이어진다.

11시 조금 넘어 도착해서 화방재 - 사길치 - 유일사 갈림길 - 주목군락 - 장군봉 - 천제단 -

망경사 - 반재 - 당골광장의 코스를 걸었는데, 사진 찍으면서 천천히 걸어도 4시간이면

충분한것 같다.

작년에 갔을때 데이지가 너무 힘들었는지 올해는 혼자만 다녀오란다.

등산로는 수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산행을 시작할때는 흐리더니 정상에 도착할때 부터는 날씨가 맑아지면서 시야가 넓어진다.

능선과 정상부분에는 칼바람이 몰아쳐서 오래 견디기 어려웠다. 그러나 하산하면서

계곡 얼음밑으로 들리는 물흐르는 소리는 봄이 우리옆에 가까이 왔음을 알려주는것 같다.

 

장군봉

 

 

 

 

 

천제단

 

 

 

 

 

 

 

 

 

 

 

정상석

 

망경사(望鏡寺)
[위치] 강원도 태백시 혈동 태백산 망경대(望鏡臺)에 있다.

[소속]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연혁] 652년(신라 진덕여왕 6) 자장(慈藏)이 창건했다. 전설에 의하면, 태백산 정암사(淨巖寺)에서 말년을 보내던 자장이 이 곳에 문수보살의 석상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고 찾아와서 절을 짓고 그 석상을 봉안했다고 한다. 그 뒤의 연혁은 전해지지 않는다. 1950년 6.25전쟁 당시 건물이 불에 탄 것을 뒤에 중창했다.

[유적.유물]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과 용왕각, 요사채, 객사 등이 있다. 용왕각에서 솟아나오는 샘물은 낙동강의 원천이 된다고 한다. 절 부근에는 단종비각(端宗碑閣)이 있는데, 영월에서 죽은 단종의 혼이 백마를 타고 이 곳에 이르러 태백산 산신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또 절에서 10분 거리에 태백산 정상이 있으며, 그 곳에는 석단을 높이 쌓아 하늘에 기도 드리는 제천단(祭天壇)이 있다.

 

 

 

 

단종비각

 

 

 

용정

 

 

 

문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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