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리 (04. 05. 01)

디카로 4년째 사진을 찍어오고 있는데 다른분들이 잘찍은 사진을 볼때마다 내공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면서도 또다른 핑계, 장비탓도 해왔다. 지금껏 써왔던 올림푸스 3020 (330만화소)

가 3배줌이라서 늘 아쉬움을 느껴오다가 10배줌, 430화소인 코닥6490을 쇼핑몰에서 구입해서

오늘 2개의 카메라를 상호 비교하기 위해서 또다시 신봉리 계곡을 찾았다. 6490을 위주로 찍고

3020을 비교하기 위해서 간간이 찍었는데 주로 찍던 6490이 갑자기 먹통이 된다.

 

휴일 이라서 A/S도 안되고 답답한 마음이다. 6490과 3020은 나중에 카메라를 고친다음에

비교하기로 하고 오늘 찍은 봄꽃이나 감상해야겠다.

 

 

Dx-6490으로 찍은건데 화질 차이가 없어 비교가 안되네요. 확실히 장비탓이 아니라 내공

부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