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06. 05. 05)

 

꽃향기많은집에서 정기모임으로 황매산을 찾았다.

 

5월 7일부터 철쭉축제를 한다고 해서 축제기간에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모일것 같아

축제 전으로 날짜를 잡았는데 예년에 비해 불규칙한 봄날씨 때문에

철쭉꽃이 제대로 피진 않았지만 황매산 산행과 황매산님이 준비해주신

뒤풀이로 전국각지에서 모인 60여명의 회원님들이 모두 즐겁고 행복한 마음을

가득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산청 - 신촌마을을 거쳐 영화촬영장 밑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했다.

 

산행을 시작하자마자 각시붓꽃, 금붓꽃, 솜방망이, 홀아비꽃대 등 예쁜 야생화들이 보인다.

 

각시붓꽃

금붓꽃

솜방망이

홀아비꽃대

단적비연수를 촬영한 세트장 아래위쪽에만 철쭉과 조팝나무가 피어있고 대부분의

철쭉들이 이제 막 봉오리를 맺고있다.

 

꽃사진을 찍으면서 20여분 정도 올라가니 영화 단적비연수를 촬영했던 세트장이 나온다.

황매산

황매평전. 며칠후면 철쭉으로 온산이 뒤덮일것 같은데....

 

철쭉은 1주일후면 만개할것 같다.

올해 다시 오기는 어렵고 내년을 기약해야 할것 같다

 

철쭉외에도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있다.

 

보리수나무

미나리아재비

꽃마리

참꽃마리

노랑제비꽃

큰구슬봉이

쥐오줌풀

뽀리뱅이

고추나무

매화말발도리

 

제비꽃

둥굴레

고들빼기

선씀바귀

덩굴개별꽃

노랑꽃창포

광대수염

흰민들레

청미래덩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