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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덕유산 1 (07. 01. 13)

by 柔淡 2007. 1. 14.

06:30집에서 출발, 무주 리조트 2km 직전부터 차가 밀리기 시작, 30여분을 지체하다

09:30 무주리조트 도착.

이런저런 준비를 끝내고 10;00 곤돌라 탑승, 눈구름속에서 헤메다 갑자기 파란 하늘이

열리면서 선경(仙景)이 열리다.

 

최초계획은 곤돌라를 타고 설천봉(해발1,522m)에 내려 정상인 향적봉(해발 1,612m)까지

오른다음 백련사를 거쳐 삼공리로 내려와 셔틀버스를 타고 무주리조트로 다시와서

차량회수를 하려고 했으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서 향적봉, 대피소, 중봉 일대에서

헤메다 보니 시간이 지체되어서 삼공리로 가지못하고 다시 곤돌라를 타고 내려왔다.

곤돌라는 일인당 왕복 만사천원인데 전혀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처음 오를때는 눈발이 날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는데 12시쯤 하늘이 맑게 개이면서

사방이 두루 보였다.

파란하늘과 눈의 조화, 간간이 산등성이를 덮었다 흩어지는 구름을 보며

자연은 참으로 위대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다.

 

 

향적봉 정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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