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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경기·인천

전곡항 - 오이도 (08. 02. 02)

by 柔淡 2008. 2. 5.

제부도에서 점심먹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다가 집으로 갈 시간

갈때는 시화방조제를 지나 오이도 - 영동고속도로를 거쳐 가기로 한다.

 

전곡항은 금년 6월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세계 요트대회가 열리는 장소다.

요트 몇척이 보이기는 하는데...

 

 

 

 탄도 갯벌

 

 

 이정도 시설로 요트대회를 어떻게 열지 궁금하다.

 

 전곡항을 지나 시화방조제 가는길

 시화방조제 중간부분에 이런 연을 날리는 아저씨가 있어서 가까이 가보니

종이연이 아니라 두꺼운 비닐 연이다.

연이 워낙 크다보니 손으로 물레를 감고 푸는것이 아니라

허리에 가죽으로된 조정장치를 두르고 온몸을 움직여 연으 날린다.

그것 참 허리운동 많이 되겠더구만

 

 

 

 

 오이도의 상징 빨간등대.

4층으로 되어있다.

 멀리 공사중인 송도 신도시 모습이 보인다.

 

 오이도 정경

 

 

 서해바다는 간만조차가 심해 겨울이면 얼음이 언다. 요즈음은 아주 얇게 어는데

30년전쯤 해안경비 소대장으로 근무할때는 겨울이면 얼음이 아주 크고 두껍게 빙산처럼 어니

경게에 신경쓰지 않고 소대장도 마음놓고 휴가를 갈수 있었다. 

 

요즈음 젊은이들을 보면 참으로 싱그럽고 다들 이쁘다.

내가 나이들어 가는 조짐이겠지 

 

 등대는 다섯시반이면 문을 닫는다.

포구에 내려와 일몰을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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