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속촌 8 - 전통혼례 (08. 11. 23)

11시부터 시작되는 농악 - 널뛰기 - 줄타기를 한시간 정도 보고나면 12시 10분부터 100m 정도 떨어진 양반가옥에서

전통혼례가 열린다. 그곳에서 전통혼례를 희망하는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관람객들도 축하를 해주는 모습이 정겹다.

마침 그날은 한국 아가씨와 외국인이 전통혼례를 올려 더욱 의미가 있었던것 같다.

 

나는 전통공연을 다보고 그리로 갔는데 여기저기 돌아다니던 데이지도 어느틈엔가 그곳에와서 열심히 찍고있다.

오후에 이들 신혼부부를 만났는데 여자분이 영어를 내이티브 스피킹으로 한다. 물론 한국말도 잘하고....

데이지와 내가 찍은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준다고 하니 아주 좋아한다.

뜻있는 결혼식을 올렸으니 백년해로 하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한다. 

 

 

 

 

 

 

 

 

 

 

 

 

 

 

 신랑이 한국식 큰절도 아주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