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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제주 1일차 - 차귀도 일몰 2 (09. 04. 10)

by 柔淡 2009. 4. 14.

날씨는 맑은데 기온이 높아 헤이즈가 많이 끼어 그리 선명하지 못하다.

이번에는 노출을 색온도 맞추기에 놓고 K값을 6,000~10,000 사이에 놓고 찍어본다.

자동으로 했을때 보다 저녁노을의 붉은 기운이 더욱 뚜렷해 진다.

 

 

 

 

 

 

 

 

 

 

 

 

 

 

 

 

해가 지는 모습으로 보아 잘 하면 오메가를 만날수도 있다는 생각이든다.

 

 

 

 

 

 

 

 

 

 

 

 

 

 

 

그러나 결국 오메가는 만나지 못하고 삼각대를 접었다.

7시쯤 되었으니 지금부터 빨리가도 숙소인 표선면 샤인빌에는 8시반이 넘어야 도착할것이다.

초행인데다 야간이라 속도를 내기 어렵고 곳곳에 과속측정기까지 있어 평소에 날아다니는 나로서는 조금 답답한 느낌이다.

그러나 안전이 최우선, 풍경을 즐기는 마음으로 천천히 중문- 서귀포를 거쳐 샤인빌에 도착하니 정말 8시 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