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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부산·울산·대구·경상

서울에서 울산까지 (09. 07. 11)

by 柔淡 2009. 7. 14.

이번 여행블로거 기자단 팸투어는 7. 11~12양일간 울산광역시를 돌아보는 여행이다.

 

데이지는 저번 진도 팸투어때와 같이 회원들께 드릴 빵을 구워 간다고 하는데, 나는 금요일 저녁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해서 한잔 마시고

집에 와보니 모든 준비를 끝내놓고 내사진 장비만 꾸리면 되니 조금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서울역에서 07:40분에 모여 출발하기 위해서는 집에서 06시에 출발 해야한다.

서울역에 도착하니 07시10분 정도, 시간이 많이 남길래 서울역 주변을 찍어본다.

 

 

 이른 아침부터 무슨 드라마를 찍는지 ....

 

 

 

 

 서울역 내부도 찍어보고 

 

 시간이 되자 회원들이 속속 도착하고

 

 출발전 단체사진을 한방 박고

 

 

 

 탑승장으로 내려가 열차를 기다린다.

여행은 이때가 가장 설레인다.

 여러 회원들이 준비해온 빵, 쿠키, 삶은달걀, 과자, 과일, 떡 등등 가기도 전에 배가 부르다.

 서울역에서 08:10분 출발, 대전역에서 중부권 회원들 세명을 추가로 태우고 동대구에 도착하니 10시가 조금 못됐다. 역시 KTX가 빠르다.

동대구역에는 울산시청 관계자 분들이 마중을 나와 계시고, 관광버스로 울산까지 이동하는데 한시간 반 정도 걸렷다.

 

이번 여행코스는 1일차에 오찬 - 간절곶 - 서생포 왜성 - 옹기마을 - 저녁식사 - 호텔투숙,

                       2일차에는 조식 - 고래박물관 - 고래바다 투어 - 오찬 - 십리대숲 - 드래곤보트대회 참관 - 반구대 암각화 를 둘러보고

다시 동대구를 거쳐 서울로 돌아오는 시간계획 이었는데,

장마철이고 일기가 좋지않아 가장 선호하는 코스였던 고래바다 투어를 하지 못하고 다른곳으로 대치해서 다녀야 했다.

 

드래곤 보트대회는 원래는 2일차 였는데 일요일 오후에 폐막을 하기 때문에 하루 앞당겨서 토요일 울산에 도착하자 마자 둘러보게 되었다.

 

드디어 울산 팸투어 시작! 저와 함께 가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