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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

구름위를 거니는 기분 - 태백 매봉산 (09. 08. 01)

by 柔淡 2009. 8. 10.

태백에는 주로 겨울에 태백산 눈꽃 산행을 하거나, 봄부터 여름까지 야생화를 찍으러 금대봉이나 대덕산에 가기위해 여러번 왔었는데 여기는 와볼 생각을 못했다.

산행을 하기 힘들어 하는 데이지가 몇년전 태백산에 와서 아주 고생한 이후에는 태백이란 말만들어도 진저리를 치더니 여기서는 내려갈 생각을 안한다.

구름이 이리저리 밀려왔다 밀려가는 광경을 보고 잇으면 마치 신선이된 기분이라서 발걸음을 떼기가 쉽지않다.

 

 

 

 

 한여름 이지만 기온이 서늘하다.

 

 

 

 

 

 

 멀리는 맑고 파란 하늘인데 여기는 수시로 구름이 덮였다가 개였다가를 반복한다.